지식인들의 일그러진 언어 습과 위의 제목은 여행 작가 한비야선생의 글에서 인용한 것이다. 책을 보다. 절반을 넘어서 읽게 되면 다음 읽을 책을 미리 주문하고는 하는데, 때로는 다 읽을 때까지 주문을 못할 때가 있다. 일이 바빠 미처 주문을 못해서이고 미처 읽을 만한 책을 선정하지 못해서 이기도 하다. 그러면 두 ..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7.06.21
유식한 지식인의 무식한 처사 <강진 용수리 마을에서 두레를 할 때 쓰던 농기> 예전에는 책을 서민들이 구해 읽기는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힘들었다는 것을 책을 통하여 알게 되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변하여 이제는 너무도 많은 책이 출판되는데, 아니 책이 쏟아져 나온다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7.06.16
먹물들이 먹물로 세종대왕 용안에 먹칠하네 그려 (위 삽화는 신영복 지음 <변방을 찾아서>에 있는 삽화 인용) “당신은 우리말을 얼마나 아십니까?”이는 여러분에 대한 물음이라기보다 우리말에 대한 자각과 올바르고 풍요롭게 부려 씀에 동참하자는 호소이다. 우리의 사상과 생각이 진하게 엉긴 우리말이 옛부터 가멸지지만, 이를.. 교육에 대하여 생각하기 2015.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