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와 같지 아니하고는 비망록 문 정 희 남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남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말았다. 가난한 식사 앞에서 기도를 하고 밥이면 고요히 일기를 쓰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구겨진 속옷을 내보이듯 매양 허물만 내보이는 사람이 되고 말았다. 사랑하는 사람아 너는 내 가슴에 아직도 눈에 ..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1.05.05
슬기로운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자 더불어 사는 삶이 아름답다. 내 성공을 위해 남을 꿈을 짓밟고 내 성취를 이루려 남의 노력을 훔친대서야 그 성공과 성취가 무참하지 않겠는가. 그렇게 해서 잠시 앞서 간다 해도 결국은 패망하고 만다. 다 주어야 모두 얻고 함께 할 때 오래간다. 정민의 「성대중 처세어록」중에서 고대 철학자 아리.. 짧은글 긴 여운 2011.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