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와 다르게 눈에 들어오는 한 문장 부족지족상유여(不足知足常有餘)요 족지부족상부족(足之不足常不足)이라. 모자라는데서 만족할 줄 아는 자는 언제나 남아돌아가고 넉넉한데서 모자란다고 생각하는 자는 언제나 모자란다. 장 일순ㆍ이 현주의『장 일순의 노자이야기』중에서 <,여인과 디오게네스> 아침에 읽던 책 ..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6.01.13
이만하면 넉넉한데 뭘 더 바라겠나. 산중문답(山中問答) 조 지 훈 “새벽닭 울 때 들에 나가 일하고 달 비친 개울에 호미 씻고 돌아오는 그 맛을 자네 아능가” “마당 가 멍석자리 쌉쌀개도 같이 앉아 저녁을 먹네 아무데나 누워서 드렁드렁 코를 골다가 심심하면 퉁소나 한가락 부는 이런 맛을 자네가 아능가“ “구름 속..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5.09.05
놀이터로 놀러가는 길일세 自足(자족) 有天容我頂 有地容我足 유천용아정 유지용아족 有水兼有穀 自來充我腹 유수겸유곡 자래충아복 - 정 약 용 지음 - 【해의】 하늘 아래 땅 위가 내 터전이다. 내 발로 못 갈 데가 없고 내 머리로 못 할 생각이 없다. 나는 천지간의 자유인이다. 목마르면 물 마시고, 배 고프면 밥 ..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5.08.31
오늘도 다산을 만나 배움을 얻다-Ⅱ 自足 有天容我頂 有地容我足 有水兼有穀 自來充我腹 자족 하늘이 있어 내 머리를 둘 수가 있고 땅이 있어 내 발을 놓을 수 있네. 물이 있고 곡식도 아울러 있어 절로 와서 내 배를 채워주누나 하늘 아래 땅위가 내 터전이다. 내 발로 못 갈 데가 없고 내 머리로 못 할 생각이 없다. 나는 천..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3.04.05
자족의 지혜로움 소욕지족 소병소뇌(少欲知足 少病少腦) 적은 것으로써 넉넉할 줄 알며, 적게 아프고 적게 걱정하라 - 자운스님 - 적은 소유로 만족하면 만족 속에서는 걱정할 일도 없고 걱정 할 일이 없으면 아플 일도 없다는 말이니, 소유 하려는 마음에 번뇌가 생기고 번뇌가 생기니 아프다는 것이리라. 짧은 글이지.. 짧은글 긴 여운 2011.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