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도 서글프단다 단상 : 하늘도 서글프단다. 碧 石 비, 비가 내린다. 왠지 모를 서글픔을 안고 비가 내린다. 나라 돌아가는 방향을 듣고 보노라니 한반도 시골구석의 촌부의 마음에도 이 나라의 앞날 걱정이 자리하누나. 정작 당사자인 탐관오리들은 아직도 귀를 닫고 입을 봉하면서 그 심각성을 외면한 채.. 텃밭 속의 작은 정원 2016.10.28
오늘도 다산을 만나 배움을 얻다. “옛말에 스님이 염불엔 관심이 없고 젯밥에만 관심이 있다. 더니, 장사꾼이 장사엔 관심이 없고 책에만 관심이 있다.”라며 나에게 빗대어 말하는 집사람의 말에 “아니 오는 손님을 내 어이 하리”하니 집사람 웃으며“가게 앞에 나가 북을 치던 장구를 치던 손님이 오게 할 방법을 찾..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3.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