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에 세종대왕 같은 지도자를 만날 수는 없는 것인가. 때는 바야흐로 ‘쉬운 글’의 시대다. 실용주의와 기능주의 교차점일까.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어려운 한자를 가르치자는, 어린 발목에 족쇄를 채우자는 잠꼬대.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인 법령문들, 문장법을 도외시한, 잡초의 들판인 교과서 문장들‥‥‥. 하루빨리.. 교육에 대하여 생각하기 2014.10.09
비교하여 보았더니 아침에 시집을 보다가 비슷한 내용의 시를 어느 시집에서 보았던 기억이 있어 그 시집 펴 찾다가 뜻밖에 어제 블러그에 올렸던 “수채화란 이름” 이란 글과 연관이 되는 시가 있어 옮겨 본다. 아래 시는 「하눌타리의 외사랑」이란 시집에 담겨있는 시다. 시집의 주인은 시인이며 이학박사이신 최범.. 교육에 대하여 생각하기 2010.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