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한 사람을 보면 당장에 때려죽일 것처럼
날뛰는 사람이 악을 가장 싫어하는 것 같지만
그런 사람일수록 범법하기 쉬운 사람이다.
우리는 냉정해야 한다.
무아(無我)의 지경을 볼 수 있어야 한다.
불살생(不殺生) 무상해(無傷害)가 원칙이다.
내가 괴로움을 당하지만
남에게 괴로움을 주지 않을 마음이 없는 사람은
아직도 선을 위해서 무엇을 한다고 할 수 없다.
악을 악으로 대하면 자기도 악당이 되고 만다.
악이라는 존재는 하느님의 뜻으로 없어질 것이다.
류 영모<다석어록>
악을 악으로 대하지 않고
선으로 대하여야 한다는 것
고통의 괴로움을 주는 사람에게
괴로움을 돌려주거나, 원망을 하지 않는 사람
이런 일들을 결코 쉬운 일들이 아니다.
평소에 글을 접할 때는 할 수 있음직도 하다마는
실재상황이 처하게 되면 감정의 조절이 되지를 않아서
악을 악으로 괴로움을 괴로움으로, 하는 식의
앙갚음을 하는 것이 우리 인간들이 아닌가?
위의 글을 읽으면서
그래, 나 역시 마찬가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 올 한해는 좀 더 자신을 갈고 닦아
인격도야(人格陶冶)에 정진하여야 겠다는 마음이다.
'마음에 담아두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가짐에 달려있는 것을 (0) | 2008.01.08 |
---|---|
사람됨을 아는 길 (0) | 2008.01.07 |
우리가 덜어주고 달래주자 (0) | 2007.12.26 |
나에게 주어진, 24시간 (0) | 2007.12.24 |
자신을 속일 수는 없는 것 (0) | 2007.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