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교육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교육이란 무엇일까?

 

교ː육

(敎育)【명사】【~하다|타동사】

가르치어 기름.

지식과 기술 따위를 가르치어

개인의 능력을 신장시키고

바람직한 인간성을 갖추도록 지도함.

그 교육의 장(場)에 따라서 가정교육·

학교 교육· 사회 교육 등으로 구분함.

 

사전에 나와 있는 교육에 대한 뜻이다.

 

우리의 교육은 어떠한가?

지식과 기술을 가르치는 것은 맞는 것 같으나

개인의 능력에 맞추어 바람직한 인간성을 갖도록

교육하고 지도하는 지에 대하여는 의구심이 든다.

 

며 일전 한 중학교 3학년 선생님의 말씀이

다른 지방학교에서 사고를 저질러 이곳으로

전학 온 학생이 여기서도 공부에는 관심이 없고

 

말썽에 사고를 저지르기를 반복을 해서

고등학교 입학원서를 안 써주겠다고 했더니

경찰서와 교육청에 고발을 하겠다고 하드란다.

 

오늘아침에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자동차 유리창을 깨고 돈을 훔치다 잡혔다는 데,

 

한두 대의 자동차가 아니라 자그마치 30대의

자동차를 대상으로 유리창을 깨고는 훔쳐왔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장난으로 하다가 계속하게 되었다며

그것이 죄가 되는 줄 몰랐다고 하면서

태연하게 자신들의 무슨 잘못을 했냐며

 

조금도 반성이나 후회하는 모습이 없음에

담당형사들도 어이가 없어하며

인성교육에 대하여 말하는 것을 보았다.

 

이어서 교육 전문가의 인터뷰에서

하시는 말씀이 입시위주의 학원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에게

인성교육을 시키겠냐며 우리의 교육에

잘못 된 점에 대하여 말을 하는 것을 들었다.

 

 

우리의 교육이 어찌하다 이렇게 까지 되었는지,

어디서부터 잘못되어서 이 지경에 이르게 되었는지,

 

우선은 각 가정의 가정교육의 부재요,

이사회에서 해야 하는 사회교육의 부재요,

 

그 다음으로는 학교교육이 제 구실을 다하지

못하는 데에서 오는 결과가 아닌가 생각이 된다.

학부모의 한사람으로서 교육의 현실을 볼 때 답답한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