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아! 대단한나라 대한민국

心田農夫 2006. 10. 11. 17:20
 

이상한 나라 엘리스라 하던가?

오래되어 정확한지 어떤지 모르겠다.


아무튼 이상한 나라 엘리스가 아니라

이상한 나라 대한민국이다

 

왜냐하면 

나라를 위해 독립운동을 하면

집안이 망하고 그 후손들은 못사는 나라


아니 독립운동하면

그 후손들은 못 사는 것이 아니라

거지로 사는 나라 아니 그것도 아니고


조국에도 못 돌아오고 남의 나라에서

국적도 없이 살아가게 하는

대단한나라 그래서 대한민국인가


나라 팔아먹으면 팔아먹은 놈 뿐 아니라

대대자손들까지 큰소리치면 잘사는 나라


나라 팔아서 받은 땅

우리 할아버지 것이라고

당당히 돌려달라고 재판하면


판사도 나라 팔아먹느라고

대단히 수고 많이 했으니

너희 땅 맞다하며 찾아가라고 하는 나라


이 또한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보려고 해도  볼 수없는

대단한 나라라서 대한민국


국민의 의무를 다하라고

자식군대에 보내면

그 아버지 돈 없고, 권력 없고,

빽 조차 없냐며 부모가 바보가 되는 나라


아버지가 돈 있고, 권력 있고, 빽 있으면 

그 아버지 힘으로 군대에 안가도 되는 나라


세금 안내고 때어먹으면 잘 사는 나라

세금 또박 또박 내면 사업이 망하고

남들한테 손가락질 당하면서

바보, 멍텅구리, 쪼다라는 소리 듣는 나라


이 이상한 나라에서

나도 이상하게만 살아간다.

그러니 이 이상한 글을 쓰고 있는 것 아닌가

 

언젠가 TV를 보니 어느 기자가 말하기를

미국의 대통령인 부시가 부자들의 상속세를

감면해주는 법안을 만들려고 한다는 소식에 접한


마이크로소프트사 회장인 빌 게이츠를

비롯한 부자들이 부시에게 한마디로 쓸데없는

법안 만들 생각 말고 필요한 법안이나 만들라고

점잖게 충고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그래서 미국이 부강하게 잘 사는 것

아니겠냐고, 반문을 하는 것을 보았다.


자신들의 세금을 감면해주겠다고 해도

세금 다 내겠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사는 나라


이에 반해 대단한 대한민국의 갑부들

어떻게 하면 세금 안낼까

궁리에 궁리를 하니 이상한 나라 아닌가,


얼마 전에 뉴스를 보니

한국, 일본,  중국, 등 

세 나라 젊은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나라에 전쟁이 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의 조사를

해서 그 결과를 뉴스로 전하는 것을 보았다 .

 

전쟁을 피해 외국으로 나가겠다는

젊은이가  제일 많은 나라가

세 나라 중에서 한국이었단다.


얼마나 멋진 젊은이 들인가

그들은 안다 나라위해 싸우면

가난하게 살고 혹시라도 전쟁 중에

죽기라도 하면 자기만 손해라는 것을


독립운동하면 간난하게 된다는 것

세금 많이 내면 바보소리 듣는다는 것

군대는 장애인아닌 장애인이나 간다는 것

그것을 알고 있으니 얼마나 똑똑한 젊은이 들인가


누가 그들에게 비난을 활 수 있단 말인가

누가 그들에게 조국애가 없다고 말할 수가 있겠는가.

나라 팔아먹으면 잘사는 이 나라에서 말이다


내 이렇게 말을 하니

저 인간, 돼먹지 않았구나 하겠지만


세상에 이런 소식을 접하니

나도 속이 뒤틀려서 해 보는 소리다


그래 경찰 공무원으로 근무를 하던 중

싸운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을 했던 경찰관이

술에 취해 싸우던 사람을 말리다


그 취객 휘두르는 주먹에 맞아

넘어지면서 머리에 심한 충격을 받아

식물인간이 되었단다,


그 날 이후 4년이라는 세월을

사계절이 오는지 가는지

아내와 아들, 딸이 누군지도 모르면서

그 긴 세월을 병상에서 누워있는데


지켜주고 돌보아 주어야할 나라가

경찰공무원법(?)인지 무슨 법인지

어느 기간 동안 복귀를 하지 않으면

면직을 시킨다는 법규를 실행해서


공무 중에 다쳐서

식물인간으로 살아가는

경찰관을 면직 시키니


젊은 아내와 어린 남매는 아빠에 대한

슬픔도 감당하기 힘이 들 텐데,


면직이니 경제적인 타격이야

어찌 말로 할 수 있겠는가 말이다


그러니 어떤 공무원이

나라위해 일할 것이며

어떤 젊은이가 전쟁이 나면

총을 들고 전선으로 달려가겠는가,


나라가 나를 보호하지 않는데

내가 왜 나라를 위해 희생을 해야 하는가

젊은이들의 생각이 이런 것 아닌가


독립운동을 하면 훈장에, 표창에,

평생을 그 사람과 그 사람의 자손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나라


공무 중에  다쳐서 식물인간이 되면

깨어날 때까지 최고의 의료해택과

그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나라


이런 나라라면 젊은이들도 전쟁이 나면

이스라엘의 젊은이들처럼 외국에 있다가도

조국을 위해 귀국해 총을 잡고 전선으로

뛰어갈 것이다


그런 나라가 이상하지 않은

정상적인 나라아닌가


그러나 대한민국인지

한국인지는, 그와 같지 않으니


대단한 나라 대한민국이요

이상한 나라 엘리스가아니라

이상한 나라 대한민국 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언제나 정상으로 나라가 돌아갈까

아까 말했던 빌게이츠회장에 대해 보면서

우리의 갑부들도 본 좀 받았으면 한다.



(얻어온 글)

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은 사람은 누구일까?

단연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 게이츠 회장이다.
그러면 세계에서 가장 기부를 많이 한 사람은 누구일까?

빌 게이츠 회장 부부이다. 가장 돈이 많은 사람이

가장 기부를 많이 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해 보인다.

현대판 '신데렐라' 가 된 멜린다는

결혼 후 '자선의 왕' 으로 변신했다.
99년 이후 2003년까지 5년간 빌 게이츠부부가

재단을 설립하고 출연한 돈은 어마어마하다 ,
자기 재산의 절반이다.

2003년 현재 빌 게이츠의 재산이 460 억 달러로

추정할 때에, 제3세계 빈민 구호와 질병퇴치와

장학사업 등에 투자한 돈이 230억 달러이다.

우리 돈으로 27 조 이다.
이 빌 게이츠 재단은 우리 한국에도

국제백신연구소(IVI) 에도 개도국 어린이를 위한

백신개발 연구기금으로 1억 달러를 내놓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