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나를 주는 것 사랑은 소금입니다 자신의 몸을 녹여서 남에게 맛을 전하는 소금 당신은 사랑입니다 사랑은 희생입니다 소금이 녹아지지 아니하고는 그 맛을 전 할 수 없으니 소금의 희생은 사랑입니다 사랑은 촛불입니다 자신을 몸을 태워서 세상을 빛으로 밝히니 촛불 당신은 사랑입니다 사랑은 희생입니다 초의 .. 텃밭 속의 작은 정원 2006.04.13
전할 수 없는 마음 마음을 어이다 말 하리오 아니 그 누구에게 말 하리오 그저 그렇게 마음에 담고 살아가지요 들어줄 이 어디에 계시는지 가신 곳 알 수없어 말 하지 못하니 그저 그렇게 살아가지요 그저 그렇게 사노라면 아니 말 하여도 바람이 전해 주겠지요. 계신 곳 내 몰라 아니 찾아도 바람이 찾아 말해 주겠지요. .. 텃밭 속의 작은 정원 2006.04.06
영일대의 수채화 효자 그리고 영일대 그곳에는 수채화 한 폭이 있었습니다. 화폭 한가운데 크지도 작지도 않은 아름다운 연못이 그려져 있고 오른쪽위에는 연못으로 흘러드는 자그마한 폭포가 그림 속의 그림같이 자리하고 시간의 흐름을 따라 흐르고 있었습니다. 폭포 옆에 자리 한 아담하고 소담스런 자그마한 정자.. 텃밭 속의 작은 정원 2006.04.05
첫 사랑 divalign=right 그녀는 항상 그 자리에 앉자 언제나 무엇인가를 적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항상 그 자리에 앉자 언제나 비엔나커피를 주문했습니다. 그녀는 항상 그 자리에 앉자 언제나 you needed me를 신청했습니다. 그리기를 한 한달쯤 지난 어느 날 카운터로 와서는 yon needed me가 담긴 판을 빌려 줄 수 없느냐.. 텃밭 속의 작은 정원 2006.04.01
詩가 있습니다 시가 있습니다 시가 있습니다. 파아란 하늘의 뭉게구름 속에 시가 있습니다. 심청색 바다 위 돛단배 속에 시가 있습니다. 파릇파릇 대지 위 고운새싹 속에 시가 있습니다. 시가 있습니다. 밤하늘 고요히 흐르는 은하수 속에 시가 있습니다. 바다 위 찬란히 솟아오른 태양 속에 시가 있습니다. 대지를 은.. 텃밭 속의 작은 정원 2006.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