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시절을 회상하며 단상 : 어이 이제야 오시었소. 碧 石 1기에, 2기에 왜 아니 오시고 3기에, 4기에는 어이 아니 오시였소, 들 개개인 나름 나름의 이유야 있었겠지만 5기에 오신 것은 전생의 인(因)에 의한 이승의 연(緣)은 아닐는지요 우리의 선조들은 술을 약주라 하였다. 술은 곡식으로 만들기에 술도 음식..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7.05.18
고정관념이 준 무지에 대하여 고정관념을 가지면 볼 수 있는 것은 한정되고 말 것이다. 이미 내 마음에 정해놓은 것이 있는데, 어찌 다른 면을 볼 수 있을까? 고정관념, 편견, 선입견은 내 생각의 폭, 결국 세상의 폭을 좁히는 도구들이의 다른 이름이다. 이 지영 ㆍ황 광우 지음 『고전 혁명』중에서 위 글을 읽다가 고..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5.12.04
시와 그림, 시인과 화가가 농부에게 왔다. 모처럼 비가 내리고 있다 모처럼 내리면서 세차게 내리면 좋으련만 조금은 지저분하다 할까? 그런 비가 내리고 있다. 비가 오면 왠지 모를 그리움이 있다. 그 그리움은 기다림으로 변하고 그 기다림은 올 전화도 없는데, 혹이나 하고 전화를 기다리기도 한다. 그렇게 비, 그리움, 외로움, ..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5.08.12
문자를 받고 답과 함께 쓴 글 살아간다는 것은 사람과 사람의 만남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리라. 그래서 사람을 사회적인 동물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그러한 삶을 살 수 밖에 없는 평범한 인간인데 사람과의 만남이 두렵기도 하고 사람과의 만남이 점점 싫어지기만 한다. 그 이유는 작년 한 해가 다 저물어 가는 어느 날 한 인간으로..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0.06.11
현재는 오늘은 수학능력시험이 있는 날이라 큰 딸아이는 학교가 수학능력시험 치는 장소라 쉬고 작은 딸아이는 오전10시 까지 등교를 하라고 했단다. 늘 작은 아이를 학교근처까지 데려다 주고 출근을 하던 터라 오늘은 버스를 타고 가라고 했다가 아침 일찍이 손님도 없을 터라 아이를 학교 근처에 내려주고 ..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09.11.12
[스크랩] 다음의 아름다운 만남을 기다려봅니다 타고 온 차 통일전 주차장에 대어놓고 회장님 차에 모두 모두 올라 등산로 입구까지 이동하여 차에서 내려 한 장의 사진을 찍음으로 산행을 시작을 했다. 사뿐 사뿐 가벼운 발걸음 오솔길 걷듯 걸어가다 오르면 오를수록 무거워지는 발걸음 발의 무게 덜어주자 하여 물이 끊긴 계곡을 사랑방인양 둘러..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09.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