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또한 동물의 한 종임을 잊지 마시기를 인류도 먼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인류의 조상은 유인원이었다. 즉 동물의 한 종이었다는 말이다. 세월의 흐름을 거치면서 진화에 진화를 거치면서 어느 날 두발로 걷기를 시작했고 언어를 구사했고 불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오늘날 호모사피엔스에 ..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7.08.31
비가 피워낸 추억이란 꽃 단상 : 회상-2 碧 石 샤워와 다르게 하늘물줄기 샤워는 시원함보다 서늘함이었고 상쾌함보다는 오한이었네 으스스함에 따끈한 커피생각 아련히 피어오를 때 아득한 옛날이 성큼 다가와 바로 어제일 인양 눈앞에 생생히 살아왔다. 지독한 가난이 철없음에 철들게 하여 한번뿐인 인생이지.. 텃밭 속의 작은 정원 2015.09.26
짧은 문장을 읽으며 긴 생각을 해봅니다. ∮ 나를 물진 않는 모기가 내 방에 들어와 이틀째 동거 중. 그래, 그래, 우리 같이 살자, 이것도 인연인데. ∮ 우리는 끊임없는 관계 속에서 살아갑니다. 나와 가족, 친척, 친구, 동료, 이웃‥‥ 이 관계들이 행복해야 삶이 행복한 것입니다. 혼자 행복한 것은 그리 오래가지 않습니다. 혜민.. 마음에 담아두기 2014.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