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표현이요, 적절한 비유이다 진보라는 건 그게 아니고‘차가 좀 비좁나? 그래도 뭐 다 같이 가야 되는 사람들인데 타야 될 거 아닌가? 우리도 좀 타자’근데 못 타게 하니까 ‘왜 못 타 인마, 김해사람은 손님이 아니야?’(일동 웃음) 이러면서 올라타거든요. ‘김해사람은 손님이 아니야?’ 그렇게 막 밀고 가는 게 진보죠. ----------.. 텃밭 속의 작은 정원 2011.09.06
가을에 다가온 화두 일요일, 여느 날 같으면 그저 평온히 책도 보고 TV도 보면서 한주일의 쌓여 던 피로를 풀면서 보냈으련만 후배의 떠남은 가을을 몹시도 타는 나에게 중년의 나이도 잊은 채 이십대의 화두였던 ‘삶과 죽음’에 대하여 다시금 마음에 담게 한다. 안방에서 TV의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 공부방으로 건너..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09.09.21
내일의 나의 모습인 것을 심리적으로 인간이 자신의 죽음을 얼마 동안이라도 부인할 수가 있다. 우리의 무의식 세계에서 인간은“자신의 죽음”이라는 것이 도무지 상상되지 않는다. 자신의 불사불멸(不死不滅)을 믿는다. 그렇지만 내 이웃의 죽음, 교통사고와 전쟁과 자연재난으로 죽는 사람들의 소식을 믿긴 하지만 그런 사..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09.06.01
자신에게 던진 화두 어느 날은 갑자기 왜 이리도 바쁘게 살아가지, 무엇 때문에 이렇게 허겁지겁 살아야 하는지 하는 의구심에 자문을 해 본다 어제도 주일이건만 온종일을 밖에서 보내고 집으로 귀가한 시간이 10시가조금 넘어서이다 보통 퇴근시간과 같다보니 일요일이라는 느낌이 안 든다. 벌써 두 달째 분재(盆栽)강.. 카테고리 없음 2006.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