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우주적인 사랑이 필요하다

心田農夫 2007. 12. 29. 16:19

 

 

비폭력의 의미는 무엇인가?

비폭력은 단순히 폭력을 행사하지

않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비폭력은 서로 다른 사람과 함께하면서

다름 속에서 다르지 않음을 추구하는 것이다.

 

반면에 폭력은 다름을 강조한다.

비폭력의 삶이란 단순히 때때로의

희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희생, 단순한 희생이 아니라

기쁨에 찬 희생을 말한다.

 

우리가 비폭력을 실현하려면

집착을 없애야 하며 동시에

우주적인 사랑이 필요하다.

이는 지속되어야 한다.

그것이 생명의 길이다

사람은 넓게 깨닫고 개인의

이익과 사회적 선을 구별해야 한다.

 

비폭력 없는 진리는 진리가 아니며,

진리 없는 비폭력은 비폭력이 아니다.

 

그러나 표현과 사고를 위해

이 둘이 분리되어 있는 것처럼

다뤄지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

이 둘은 하나이며 서연결되어야 한다.                           

                                   비노바 바베,<자서전>

 

 

 < 베나지르 부토>

 

 

 

또 한 번의 테러가

아직도 살아야하고

살아서 많은 일을 해야 하는

54세의 베나지르 부토

전 파키스탄 총리를 죽음으로 내몰았다.

 

2001년 9월 11일에는

알카에다의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납치된 여객기가 미국의 뉴욕 세계무역센터와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 자살 충돌하여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실종과 사망으로 희생이 되었다.

 

폭력은 폭력을 낳을 뿐이요

복수는 복수를 낳을 뿐이다.

 

이념과 사상이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어떠한 이유가 있다하여도 신이 주신 생명을

같은 인간이 끊는다는 것은 있을 수없는 것이다.

 

더구나 자신의 생명도 아닌 남의 생명을

나와 종교와 이념, 사상이 다르다고 해서

자신의 목숨을 담보하여 테러를 저지른 다는 것은

어떠한 이유와 설명으로도 결코 정당화 될 수가 없는 것이다.

 

“우리가 비폭력을 실현하려면

집착을 없애야 하며 동시에

우주적인 사랑이 필요하다.”고

인도의 사상가 비노바 바베는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