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친구가 보고 싶어진다

心田農夫 2008. 1. 15. 11:13

우정에 관한 재미있는 사실

 

♣ 대부분은 평균 30명의 친구가 있으면

                        이들 중 가까운 친구는 6명이다.

 

♣ 평생 약 400명의 친구를 사귀지만

                          끝가지 유지되는 우정은 10퍼센트에 불과하다.

♣ 친구가 150명이 넘어가면 그때부터는

                           모두에게 연락하기 힘들어진다.

♣ 평균적으로 남자는 여자보다 친한 친구들이 더 적다.

 

♣ 중상층의 남성이 노동계급의 남성보다 친구가 더 많다.

 

♣ 최근 조사결과를 보면 영국 상인의 60퍼센트

                   이상이 사회적 성공이나 재산 심지어는 가족보다도 우정이

                                               더 중요하다고 행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남녀 모두 여자 친구와의 우정이 남자친구와 우정보다

                                  감정적으로 더 만족스럽다고 생각한다.

♣ 든든한 사회적 지지와 친밀한 우정이 있는 사람이 병원에 덜 간다.

 

♣ 세 명 중 한명은 대부분의 친구를 일을 통해서 만난다.

 

♣ 혼자 있을 때보다 여럿이 있을 때 30배나 더 많이 웃는다.

                                               <행복> 중에서

 

 

 

살아가면서 만나는 사람들

그 사람들과의 만남을 소중히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닌 것이 인생인가 보다.

 

60% 영국 상인이 재산이나 심지어 가족보다도 우정이

더 중요하다고 했다는 것으로 보아 그것은 우리나라도

같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친밀한 우정이 있는 사람은 병원도 덜 간다고 하니

우정이란 어떠한 보약이나 건강식품보다도 값지다는 말이 아닌가.

 

객지생활을 하면서 어렵고 힘이 들 때면 항상 친구들이

그립고 보고 싶었는데 아마도 그러한 이유에서 인가보다

 

어제 전화를 했던 친구생각이 뇌리를 떠나지 않는다.

허리라도 아프지 않으면 퇴직을 해도 막일이라도 할 텐데

하며 한숨 내쉬던 친구의 말이 귀전에 맴돈다.

 

이제 우리나이 쯤 이면 조금은 편하게 지내야 하는데

현실이 그것이 아니니 답답하기만 하다.

멀리 있는 친구를 도울 수 없음에 마음이 아프기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