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담아두기

또 하나의 배움

心田農夫 2008. 10. 8. 11:35

다른 사람들이 행복할 때

진심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면,

이러한 마음의 덕은 보기 드물고 아름답습니다.

 

우리가 행복할 때

다른 사람이 즐거워한다면,

그들이 보여준 호의 때문에

우리에게는 존경과 고마운 마음이 흘러넘칠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번영과 성공을 또는

행운에 대해서 시기하기보다 진정으로 기뻐해줄 때,

다른 사람의 행복을 보며 우리자신도 즐거워질 때,

 

바로 우리는 네 가지 고귀한 마음 [범주(梵住)]또는

한량없는 마음[무량심(無量心)]의 세 번째 덕목인

‘더불어 기뻐함[희(喜)]’에 머물고 있는 것입니다.

 

                                 「붓다의 러브레터」중에서

 

 

 

 

 

  

어제 라디오에서

악성(惡性) 댓글에 대하여

토론하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그중 한 분의 말씀이

본인이 그렇게 되고 싶은데

현실은 그렇게 될 수 없으니,

상대방에 대하여 미움이 생기고

그래서 악의적으로 댓글로 쓴다는 것이다.

 

그 말을 들으니

우리의 속담이 떠올랐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남이 잘 되는 것을 시기 하는 말이다.

 

예나 지금이나

시간의 차이는 있어도

사람 사는 세상이다 보니,

남이 잘되어 행복한 것을

못 보는 사람들이 항상 존재하나보다.

 

남을 미워하다보면

자신의 마음속에도 미워함이

자리하게 되어 마음이 편치 않을 텐데,

 

왜 남을 미워하여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괴롭게 하는 줄 모르겠다.

 

위의 글을 읽으며

다른 사람들의 번영과

성공을 또는 행운에 대해서

시기하기보다 진정으로 기뻐해줄 때,

 

자신도 행복해지고 마음 또한

즐거워 질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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