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한주의 시작, 월요일

心田農夫 2008. 10. 20. 10:59

“가장 아름다운 운명,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가장 놀라운

행운은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다. “

                                 ─ 에이브러햄 메슬로 ─

 

자신이 하는 일을 소명으로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일 자체가 목적이다.

보수도 중요하고 출세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그가 일을 하는 이유는 스스로 원하기 때문이다.

 

그는 내적인 동기에 따라

움직이고 자신의 일에 만족한다.

 

그의 목표는 자기일치적이다.

열심히 일하고 자기실현을 이끌어낸다.

일하는 것을 의무가 아닌 특권으로 인식한다.

                                                          탈 밴 샤하르 지음 「해피어」중에서

 

 

 

 

우리는 무엇이든

시작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

한해를 시작하는 신년 초에 일 년의 설계를 그리고

한 달을 시작하는 초에 다시 한 달 30일의 계획을 세운다.

 

또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이다.

나 역시 이번 주의 일들을 탁상용 달력에

표기하는 것으로 한주의 월요일 아침을 시작했다.

 

어느새, 직장을 다니던 친구들

그리고 후배들도 이제 정년을 앞두고들 있다.

그들과 자리 할 때마다 그들에게 듣는 말이 있다.

 

너는,

형님은 좋겠습니다. 정년이 없으니,

그러나 나라고 정년이 없겠는가,

나는 나의 정년을 이렇게 생각한다.

 

내 하는 일이 싫어지는 그날이

나의 정년의 시기요, 퇴직하는 날이라고,

 

나는 쟁이(장인,(匠人)이고 싶다,

우리말에 천직(天職)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하늘이 준 직업, 또는 타고난 직업이란 뜻일 것이다.

 

즉 샤하르의 말처럼

자신의 일을 소명으로 생각을 하고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하여 일하는

사람들만이 가질 수 있는 직업이 천직인 것이다.

 

나는

나의 직업을, 나의 기술을

하늘이 내려준 것으로

알고 살아왔고 늘 생각을 해왔다.

그래서 나는 나의 일을 사랑한다, 그리고 만족한다.

 

오늘 나의

블러그를 찾아주신

모든 방문객들께서도

자신의 일을 하시면서 행복과 만족을

얻을 수 있는 한 주가 되시기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