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의 비밀

 

어떤 사람은

근심걱정이 없는 인생이

축복받은 인생이라고 잘못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 삶에서

어떤 중압감이나 긴장감이 없다면

그 어떤 도전도 불가능할 것이다.

 

긴장감 없는 정적인 삶은

결코 인간적인 삶이라고 부를 수 없다.

 

그런 삶에는

인간만이 갖는 미래에 대한

추진력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인간은 단순히

오늘 이 순간을 위해서가 아니라,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살고자 하는 강력한 의식을 가졌다.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중에서

 

 

 

 

출근하여 청소를 하고는

며칠째 못 보던 책을 펴들었다.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라는 책으로

원제는「The Secrets of Happiness」다

 

마지막 결론부분이 못내 궁금해 하면서도

날짜에 맞추어 마무리해야 할 일이 있었기에

옆에 두고도 펴들을 수가 없었다.

 

어제로 하나의 일을 마무리 하고

오늘부터 새로운 일을 시작해야 하지만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전에 보던 책의 결론 부분을

보아야 하겠다는 생각과 토요일에 주문한 책이

오늘 도착을 할 것이기에

 

한 시간 반에 걸쳐서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다

이제 막 책장을 덮을 수가 있었다.

 

인간은 누구나

신이 숨겨놓은 행복을 찾아서

보물찾기하듯 내일의 행복을 찾아서

오늘의 고통을 참아가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나 역시 행복에 대하여 늘 찾아 나선다.

특히 ‘마음의 행복’에 관한 논문을 쓰게 되면서

부쩍 행복에 관하여 관심을 갖게 되었고

행복이라는 글귀나 행복이라는 제목의 책이

눈에 띄면 사게 되고 보게 된다.

 

오늘 보게 된 책도 인터넷 서점을 돌아보던 중

행복이라는 제목에 끌리어 구입하여 보게 되었다.

 

이렇게 구입한 책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의

저자는 결론에 들어서면서 이렇게 말한다.

 

“이제 결론을 내려야 하는 순간에 우리는

‘행복의 추구’에서 ‘행복의 발견’으로

진전시키지 않으면 분명 태만한 일이 될 것이다.”라고 하면서

 

“우리는 결코 행복할 권리를 가진 것은 아니다.

행복을 위해서 노력할 수 있는 권리만을 가졌다.”라고 하면서

이렇게 글을 맺고 있다.

“인간의 삶은 끊임없이 도전하고 행복을 추구해나가는 과정 그 자체다.”

 

나는 책장을 덮으면서 저자가 말하듯

행복을 추구해가려고 나에게 주어진 삶에

끊임없이 도전을 위해 오늘도 책상에 앉자

컴퓨터를 화면을 보며 열심히 나의 일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