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기념물, 흥해 이팝나무 군락지

 

 

 

 

의창읍 이팝나무 군락

 

 

경상북도 기념물 제 21호

소재지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옥성리 129

 

 

이 수림은 나이기 100~150년인 이팝나무 군락으로 흥해향교에 딸린 구릉의 동쪽에 34그루가 심어져있다. 군락지에는 상수리나무도 섞여있다. 나무의 높이는 12~18m 정도이고 둘레는 1.2~2.75m 내외이다.

 

이곳은 고려 말 향교 건립 때 심은 나무의 종자가 떨어져 군략을 형성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확증은 없다. 매년 소만과 망종을 전후하여 년 2회 개화하는 특성이 있다. 이팝나무는 물푸레나뭇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교목으로, 이밤나무, 니암나무, 뻣나무, 또는 육도목이라고도 하며 우리나라에는 영ㆍ호남 지방에 있으며 대만 중국의 운남 등지에도 분포한다.

 

 

 

 

 

 

 

 

 

 

 

 

 

 

 

 

 

 

 

색색의 꽃들을 만발하게 피웠던 오월이 이제 서서히 떠나려 합니다. 활짝 피었던 꽃들이 꽃비 되어 떨어지니 오월이 떠나려 합니다. 그 오월의 어느 날 근처에 있는 이팝나무의 군락지에 카메라 들고 올라가 한 컷 두 컷 찍었던 것을 오월이 서서히 저무는 이 시각에 아름다웠던 오월의 꽃들을 상기하면서 이팝나무의 군락지의 이팝 꽃을 사진으로 다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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