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선조들의 아름다운 풍습이 그립다

心田農夫 2011. 7. 4. 16:07

 

세상이 자기를 행복하게 해 주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것은 이기적인 병이다.

왜 행복을 소비할 것만 생각하고

행복을 생산할 것은 생각하지 않는가.

                              조지 버나드 쇼

 

 

 

 

하루하루가 매일 똑같은 것 같다가도 어느 날인가 너무 힘이 든 날도 있고 어느 날은 또 즐겁고 행복한 날도 있다.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낼 때면 그 힘들고 어려운 일이 꼭 나에게만 닥치는 것 같아 괜한 원망도 해보고 불평도 해 본다.

 

지난주는 참으로 힘들고 견디기 힘든 나날들이였다. 그러다 보니 그렇게도 빠르게 지나던 한주가 길게만 느껴졌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언제나 사람 때문에 상처를 입고 아파한다.

 

십인십색이라고 사람들 마다마다 모습이 다르고 저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그래도 사람 사는 세상에는 서로서로 지켜야 할 규칙이라는 것이 있고 사람과 사람사이에는 갖추어야 할 예의범절이라는 것이 있는 법인데,

 

개인주의가 팽배하다 보니 너와 내가 아니 자신만이 존재하는 것 같은 사람을 만나게 될 때도 있다. 우리의 선조들은 너와 나 함께하는 품앗이, 두레라는 아름다운 풍습이 있었는데, 그러한 풍습이 그리웠던 한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