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육체의 장애만 장애가 아니라 마음의 장에가 진짜 장애자다

心田農夫 2017. 9. 16. 18:30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 눈물을 흐리고 슬퍼하라

 

 

                                    부유한 자들이여.

                                    가난한 사람을 위해 눈물을 흘리고 슬퍼하라

 

                                    그대들의 재물은 쌓이기만 한 채 썩어가고 있다.

                                    그대들의 화려한 옷은

                                    장롱 속에서 곰팡이를 피우고 있으며

 

                                    그대들의 재물은 땅에 묻혀 녹이 슬고 있다

                                     그 녹이 그대들의 배반할 것이다.

                                     불과 같이 그대들의 살을 태워버릴 것이다.

 

                                     그대들은 최후의 날까지 재물을 모았다.

                                     그로인해 그대들의 밭에서 일한

                                     노동자들에게 지급되어야 할 임금은

                                     그대를 손에 갇혀서 눈물을 흘린다.

 

                                     가나한 노동자들의 울음소리가 하늘에 있는

                                     신의 귀까지 들리는 이유는 그 때문이다.

                                                            - 성서 중세서 -


                        

 

 

요즈음 시회에서 벌어지는 사태를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든다. 사람들이 점점 인간이기를 포기하고 금수(禽獸)로 변하여가는 것만 같다는 생각하게 된다. 사람이 사람으로서의 해서는 안 되는 일을 서슴없이 하면 금수만도 못한 인간이라고 말하지 않는가.

  


 


유발 하라리는 자신의 책에서 현생인류를 사피엔스, 지혜 있는 인간 즉 슬기인간 이라 말하면서 미래는 인간이 신이 된다는 호모 데우스라 는 말도하고 있다. 하라리가 말하듯 진화론에서는 인간은 점점 앞으로 진화를 거듭해야 하는데 대한민국의 사람들은 진화가 아닌 퇴보가 되어가는 것만 같다. 그래서 하는 말이다.




 

조직폭력배도 아니고 십대의 여중학생들이 또래의 한 학생에게 집단으로 폭행한사건. 유사한 사건으로 고등학생들의 집단 폭행사건, 거기다 초등학생인 8살 여자아이를 유괴하여 집에서 목 졸라 숨지게 하고 시체유기까지 10대의 미성년자 여학생의 이야기, 대학교수가 제자를 성폭행한 사건, 상관이 부하여장교를 강간하여 자살에 이르게 한 사건 등등

 



 

금수만도 못한 행동을 하고 있는 요즈음 사태는 분명 진화 쪽이라기보다는 퇴보 쪽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파스칼이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라고 말했다. 바람이 불면 흔들이는 갈대, 그렇게 연약하지만 생각을 할 수 있는 인간인 것이다. 그런데 생각을 하면서 사는 것인지 또한 의구심이 든다. 사람이라면 멩자가 말하는 사단(四端), 즉 도덕적 감정을 갖고 있어야 하는 것이리라.

 


 

 

                첫째, 측은지심(惻隱之心), 남을 불쌍히 여기는 타고난 착한 마음.

                둘째, 수오지심(羞惡之心), 자신의 잘못을 부끄러워하고 남의 옳지

                      못함을  미워하는 마음.

                셋째, 사양지심(辭讓之心), 겸손하여 남에게 양보하는 마음.

                넷째, 시비지심(是非之心), 잘잘못을 분별하여 가리는 마음.

 

 


 

위에서 말했던 집단폭행, 연약한 여자를 강제로 폭행이나 추행하는 것만이 금수와 같은 짓일까? 나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이번 강서구 주민들이 보여준 집단행동을 보면서 그리고 그 지역의 국회의원이라는 자가 보여준 행태를 보면서 그들 역시 금수와 별반 다름이 없는 짓거리라고 보인다. 그들을 하는 행동을 보면 측은지심도, 수오지심도, 사양지심도 그리고 시비지심도 없다.


 


장애란 본인이 원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사노라면 태어나면서 장애를 갖고 태어나는 선천적 장애인도 있고 살아가다가 사고를 당하여 비장애인으로 살다가 갖게 되는 후천적인 장애자도 있다. 선천적인 장애나 후천적인 장애나 장애자 본인이 원해서 장애자가 되는 것은 단 한사람도 없을 것이다.

 



 

발달장애인 특수한교 설립에 대한 주민공청회자리에서 마치 큰 죄라도 진 죄인처럼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애원하는 장애인 학부모들의 모습을 보는 순간 학교설립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집단이기심의 행태는 금수와 다름없는 행동이 아닐 수 없다.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장애인이나 비장애인이나 누구든지 교육을 받을 권리가 헌법에 보장되어 있는 것이다.


 

 

 

그리고 발달장애인 특수학교 설립 예정부지의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은  서울시 교육청에 있는데, 국회의원이란 놈이 그 수장인 교육감에게 상의한번 하지 않고 자신 멋대로 한 빌 공(), 빈 공약(空約)을 한 국회의원의 거짓말에 책임이 있는 것이데, 챡암울 질 생각을 하지 핞고 사과의 말도 없이 주민들을 속이고 민심을 갈라놓고 있으니  그 인간도 금수만도 못한 인간임이 분명하다. 눈에 먹을 것만 보이는 동물처럼 그 자식 눈에는 금배지 밖에 보이는 것이 없으니 하는 말이다.

 



 

그 인간은 바른 정당으로 갔다가 다시 배신하고 한국당으로 회기 했다, 왜 그랬겠나. 그 자식은 오직 금배지만을 위해 배신을 하는 인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 놈을 비대어 철새 정치인이라 하는 것이다. 한방병원이 들어설 수 없는 지역임에도 지역구 국민을 속이고 한방병원이 들어서게 하겠다는 공약(公約)했던 말은 그대로 공약(空約)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주민들은 그 자식의 농간에 놀아나고 있으니 금수와 다음이 없다 하는 것이다.

 

 


몇 년 전 미국의 한 대학에 동양의 작은 나라 한국의 한 여학생이 합격을 했다 그 여학생 휠체어가 없으면 단 한 발짝도 이동이 불가능한 장애인이었다. 자국민도 아닌 외국인 학생 그것도 장애가 심한 학생을 합격시켰고 그 학생의 학교생활을 위해서 강의실로 가는 길은 물론 도서관으로 이동하는 통로등에 설치되었던 턱은 물로 잔디가 깔려 있고 징검다리 식으로 놓여있던 돌들을 걷고 보기 싫은 세면으로 재포장하였음은 물론 2층을 휠체어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 길도 만들었다는 것이다. 즉 그 여학생이 학교생활을 하는데 불편을 최소하게 구조를

변경하였다는 것이다.




 

정말 그 이야기를 듣고 감동을 받은 적이 있다. 돈만 밝히는 대한민국의 사학재단들 학생들의 등록금을 횡령하지를 않나 하는 짓을 보면 후진국의 행태요 금수(禽獸) 같은 인간들이 권력과 밀착을 하여 성스러워야 할 아카데미 상아탑을 멍들게 하고 있는 것이다. 자국의 학생도 아닌 한국의 장애학생을 위해 출입문을 자동으로 설치하고 벽을 허무는 공사를 하는 학교, 한국의 사학재단에서 보면 미친 짓이요 정신이상으로 보였을 것이다. 그들은 학교를 장사의 하는 곳 쯤으로 알고 있는 자들이니 말이다.


 

 

 

한국의 사학재단의 설립자나 이사들 총장들 그들이 보기에 미국의 그 대학은 밑지는 장사를 하고 있는 것이니 말이다. 집단이기주의자들이나 사학재단의 비리를 저지르는 인간들 그리고 이번 강서구의 발달장애인 특수한교 설립 반대하는 인간들은 도덕성이라고  눈곱만큼도 없는 육체는 비장애자일지 몰라도 그들은 정신의 장애자요, 마음이 장애자인 것이다. 장애라는 것은 육체적인 장애만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람으로 사람다운 행동을 하지 못하는 그들이 바로 장애인이요, 금수만도 못한 인간들인 것이다.

 

 


                                           <위 사진들은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환호공원 내 물의 공원을 가기 위해 

                                             거치는  두무치 마을을  벽에 그려진 그림들을 촬영하여 올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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