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생각만 바꾼다면, 당신도 공주

心田農夫 2006. 9. 26. 11:40
 

주부들이여!

      공주처럼 삽시다.

 


사십대가 외롭답니다. 란

글을 읽고 생각을  해보았다


왜? 외로움을 느끼는 것일까?

남자의 입장에서 한번 살펴보려고 합니다.


주부들이여!  

이제는 공주처럼 살도록 하십시오.


그대들이 공주처럼 살 때

그대들의 임도 왕자로 변할 것이고

외로움에서도 벗어 날 것입니다


주부들이여! 

그대들이 공주처럼 사는 것

그것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우선 자신을 공주처럼 생각하십시오.

자신을 공주라  아니 생각 하는데

남들이 공주라 생각해 주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그렇다고 공주병에 걸리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생활에서 공주처럼 살면 됩니다.


사십대,

외로운 그대의 임이 출근하는 아침


세수도 안 한 얼굴, 빗질도 안한 머리에

  잠옷차림으로 하품을 하면서

   “술 마시지 말고 일찍 들어와요”

         이제 이런 말 더 이상  하지마세요  

            그 모습은 공주의 모습이 아닙니다.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

  간단히 화장을 하시고

    잠옷이 아니 단정한 옷차림으로

      현관 문 안이 아닌 문밖에서

       “저녁은 당신이 좋아하는

           ○○○맛있게 해놓고

             기다고 있을게요.”해 보세요

 

거기다 식탁에 현광등의 빛이 아닌

가을과 잘 어울리는 촛불의 은은한 빛이

와인의 잔에 비추어진다면, 

 

인생을 연극무대라 하지않던가요

당신의 연극무대 당신이 연출을 하십시오 

그리고 그 무대에 주연 배우로 당당히 서시면 됩니다

 


그대의 임이 단 번에 변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당장은 화가 나고 짜증스럽다고 포기하지마시고

열 번만 해 보새요


어느 날 그 대의 임과

다정히 식탁에 있는

그대를 발견하실 것입니다


임을 출근시키고

혼자 하는 식사라고,

아무도 보지 않는다고

아무렇게나 식사하지 마세요.


라면을 끊여 하는 식사라도

라면을 끊인 냄비 째 드시지 마시고

반듯이 예쁜 그릇에 담아서 드시고


비빔밥을 비벼 먹어도

비빈 양푼 째 껴안고 먹는

그 모습 상상해보십시오

그 모습을 공주 같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식사를 후 한자의 커피를 마셔도

아무 잔에 아무렇게 드시지 마시고


집에서 가장 예쁜 잔에

반듯이 받침을 받쳐서 마시고


집안일이 아무리 바쁘더라도

남편이 퇴근하여 올 때쯤에는

간단히 화장을 하시고 남편을 맞이하십시오.


그 시간에는 TV을 끄시고 

한 잔의 커피 잔을 옆에 놓고

한권의 책을 보는 모습으로 임을 맞이한다면

당신의 임은 당신을 공주로 생각 할 것입니다


살림을 살아보지 않아

모르는 소리 한다고

말씀들 하실지 모르지만


결혼 전을 생각 해 보십시오.

연애시절 생각해 보십시오


암과 같이 식사를 할 때도

조심조심 식사를 하셨을 것이고

커피를 마시면서도 소리 나지 않게

그리고 우아하게 마시지를 않으셨나요?


데이트 때는 음악이야기,

책이야기, 영화이야기등 문화이야기가

모든 주제가 아니었던가요?


그 시절 아름답고 우아하던

공주의 그 모습은 지금 어디에 있나요


공주는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닙니다.

내 자신 공주라 생각을 하면

공주처럼 행동을 하게 될 것이고


공주처럼 행동하다보면  남들도 자연히

공주로 받아들이게 되는 것 아닐까요  

 

인생은 자기가 만드는 것입니다.

남이 나를 어떡해주길 기다리지 말구, 연출하세요.

 

이 가을 당신의 가정을 가을의 무대로 꾸미세요.

가을이란 계절은 너무도 짧은 계절입니다.


자, 주부들이여!

 

이제 벗어버립시다.

나태가 만든 굴레를 던져버리고

그리고  이제 공주처럼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