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학기 초에 서로들 서먹서먹할 때라 만남이란 단어가 화두로 자주 등장하고는 했다 각기 분야가 다른 직장에서 생활을 하다가 포부야 각기 다르겠지만 한 가지 공통점인 복지라는 배움을 목표로 함께하고 있다보니 만남에 대해 이야기들을 많이 했다. 오늘 시인이 건네고 간 「신춘문예」를 받.. 텃밭 속의 작은 정원 2006.04.26
시, 시들이 시나브로 쌓여간다 여유가 없어보였나 아님 글을 좋아한다는 말을 잊지 않으신 것일까? 저 번에 건네주신 시들도 아직 다 마음에 담지를 못하였는데 살며시 문을 열고 “내 것은 아닌데, 보세요.” 하시며 「월간 신춘문예」 4월호를 주시고 가신다. 마음은 하나인데 그 속에 담아야 하는 시, 시들이 시나브로 쌓여간다 .. 텃밭 속의 작은 정원 2006.04.26
십 분의 여유를 가져보자 어제 학교에 다녀와서 필요한 책이 있어서 이방 저 방의 책을 찾아 살펴보아도 찾을 수가 없었다. 이사 온지 6개월이 되었으나 정리가 안 된 채 꼽혀 있는 책들 포장이사 직원들이 책꽂이를 찾아 꽂아주시는데 방이 바뀌고 순서가 바뀌고 하다보니 그 분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대강 꽂아 주시면 나중에 .. 텃밭 속의 작은 정원 2006.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