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이웃 사춘이란 촌수 평화와 행복의 상징인 파랑새 한 마리가 여름동안 나뭇가지에 앉자 아름다운 노래를 불렀다. 머지않아 다가올 겨우살이 걱정도 하지 않고 평화와 행복의 노래만을 부르고 또 불렀다. 파랑새의 바로 가까운 이웃에 들쥐 한 마리가 살았는데 그 들쥐는 날이면 날마다 보리밭과 옥수수 밭을 들락거리며 ..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06.04.07
전할 수 없는 마음 마음을 어이다 말 하리오 아니 그 누구에게 말 하리오 그저 그렇게 마음에 담고 살아가지요 들어줄 이 어디에 계시는지 가신 곳 알 수없어 말 하지 못하니 그저 그렇게 살아가지요 그저 그렇게 사노라면 아니 말 하여도 바람이 전해 주겠지요. 계신 곳 내 몰라 아니 찾아도 바람이 찾아 말해 주겠지요. .. 텃밭 속의 작은 정원 2006.04.06
영일대의 수채화 효자 그리고 영일대 그곳에는 수채화 한 폭이 있었습니다. 화폭 한가운데 크지도 작지도 않은 아름다운 연못이 그려져 있고 오른쪽위에는 연못으로 흘러드는 자그마한 폭포가 그림 속의 그림같이 자리하고 시간의 흐름을 따라 흐르고 있었습니다. 폭포 옆에 자리 한 아담하고 소담스런 자그마한 정자.. 텃밭 속의 작은 정원 2006.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