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묻는다면, 나 역시 안녕하지 못합니다. 당신이 만일 국가 발전에 어떤 유토피아적인 계획을 갖고 있다면 정치적인 유일한 해결책은 소수의 현영하고 도덕적으로 깨끗한 통치자가 전제 정치를 어떻게 잘 하느냐에 달려 있다. 하지만, 소수의 현명하고 청렴한 통치자를 어떻게 뽑느냐는 것은 국민의 의식 수준에 달려있다. 더럽..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4.01.06
어버이날, 부모님을 그리며 엄마를 부르는 동안 이 해 인 엄마를 부르는 동안은 나이 든 어른도 모두 어린이가 됩니다 맑게 웃다가도 섧게 울고 좋다고 했다가도 싫다고 투정이고 변덕을 부려도 용서가 되니 반갑고 고맙고 기쁘대요 엄마를 부르는 동안은 나쁜 생각도 멀리 가고 죄를 짓지 않아 좋대요 세상에 엄마..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2.05.08
아버지의 음성이 들리는 듯하다 먼 길 떠나셨네 碧 石 내 육신 어디서 왔나 물으니 아버지 주었다 하더이다. 내 지혜 어디서 얻었느냐 물으니 어머니 가르쳐다 하더이다. 아버지 이 몸 주시고 어머니 이 자식 가르쳐다 하셨거늘 그 아버지와 어머니 어드메 계시는가? 눈 한번 깜짝하니 어머니 모습 아니 보이고 한밤 지새고 나니 아버..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1.06.14
불현듯이 그리운 어머니 장사익 공연을 보고 - 꽃구경 최 복 이 사람의 목에서 나오는 소리인가 영원에서 삭이다가 터져 나오는 동작 같다 나는 왜 장사익을 만났을까 결코 서럽지 않은 삶이건만 그를 만나면 기꺼이 터벅터벅 국밥집으로 걸어간다 아름다운 귀가를 꿈꾸면서 눈물이 콧속으로 흐른다 나는 지금 어지로 가는가 ..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1.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