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 사는 감사한 마음 감사는 예의의 가장 아름다운 형태이다. - 자크 마르탱 - 아침에 잠자리에서 눈을 뜰 때에 창안으로 스며드는 밝은 빛을 보며 새로운 하루를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일인지, 우리는 잊고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젊거나 건강한 사람들은 그냥 눈을 뜨면 또 새로운 하루가 주..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4.09.30
자연과 인간, 인간과 자연 서로 다른 것일까? 요즈음 4대강 문제가 뉴스거리인가보다. 오늘도 메일을 확인하려고 컴퓨터를 켜더니, “‘4대강’예산낭비 8.3조 추정ㆍㆍㆍ경제성 검토도 안 해” 라는 큰 글자의 제목이 눈에 띤다. 매일 메일을 확인하려고 컴퓨터를 켜면 4대강에 대한 뉴스의 제목이 보인다. 뉴스를 보지 않은지 오래..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3.10.21
올 한해 물을 스승삼아 정진하련다. 새로운 한해가 시작하는 시점이 되면 사람들은 저마다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며 새로운 계획을 세운다. 나 역시 올 한해는 무슨 계획을 세울까? 책상머리에 앉자 생각을 하다 문뜩 눈에 들오는 책 한권이 있다. 이제는 사라지고 없는 책방(서점), 종로서적. 그 종로서적의 표지종이로 책의 .. 마음에 담아두기 2013.01.02
근본은 물인데, 어이 근본을 잊고 사는가. 상선약수(上善若水)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 -노자- <물에는 파동의 주파수가 있단다. 전달된 메시지에 반응한단다. 아름다움 혹은 추악한 모습으로 드러난단다. 아래 사진은 초등학교에서 한 실험이다.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이 물에 말을 건었다.> < "귀여워" 라고 한 말에 대한 결청.. 짧은글 긴 여운 2012.03.31
물이 주는 교훈을 마음에 담는다. 至道無難 唯嫌揀擇 但막憎愛 洞然明白 지도무난 유혐간택 단막증애 보연명백 도에 이르는 길은 어렵지 않다. 오로지 머뭇거리는 것을 쉬라. 미워하고 사랑하는 마음만 멈춘다면, 툭 트여서 어디에도 거리낄 것이 없다. 삼조 승찬의 「신심명」중에서 감정의 동물이라는 인간으로 살아가면서 그 감정.. 마음에 담아두기 2011.08.29
프레이밍 효과가 떠올랐다. 긍정적인 밥 함 민 복 시 한 편에 삼만 원이면 너무 박하다 싶다가도 쌀이 두 말인데 생각하면 금방 마음이 따뜻한 밥이 되네 시집 한 권에 삼천 원이면 든 공에 비해 헐하다 싶다가고 국밥이 한 그릇인데 내 시집이 국밥 한 그릇만큼 사람들 가슴을 따뜻하게 덥혀 줄 수 있을까 생각하면 아직 멀기만 .. 품성이 맑아지는 언어 2011.05.07
시에 담겨진 의미 사생결단(死生決斷) 어느 기자의 입을 통하여 스피커에서 흘러나온 말이다. 어느 국회의원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대하여 국회의원들과 당원들이 사생결단으로 막으려 한단다. 사생결단(死生決斷) 그 뜻은 “죽고 삶을 돌보지 않고 끝장을 내려고 대듦” 이라고 사전에 나와 있다. 자세한 내용이야 ..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08.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