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여 보았더니 아침에 시집을 보다가 비슷한 내용의 시를 어느 시집에서 보았던 기억이 있어 그 시집 펴 찾다가 뜻밖에 어제 블러그에 올렸던 “수채화란 이름” 이란 글과 연관이 되는 시가 있어 옮겨 본다. 아래 시는 「하눌타리의 외사랑」이란 시집에 담겨있는 시다. 시집의 주인은 시인이며 이학박사이신 최범.. 교육에 대하여 생각하기 2010.01.27
생각을 해 본다 생각을 해 본다. 시인(詩人)이 꽃을 심는다면 어떠한 꽃씨를 어떻게 심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일 년 전 이맘때에 했던 생각 이었다. 시인(詩人)이 꽃을 가꾼다며. 어떠한 꽃을 어떻게 가꿀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일 년 전 그맘때에 했던 생각 다시 한다. 시인(詩人)이 꽃을 심는다는 것 그것은 마음 .. 텃밭 속의 작은 정원 2009.10.10
내 시인(詩人)이라면 이제는 제법 아침녘엔 선선하다. 딸아이를 학교 근처에 내려주고 나면은 급할 것 없는 출근길이기에 여유로운 마음으로 천천히 차를 몰면서 차창으로 다가오는 먼 산 풍경과 길의 가로수를 보면서 여유를 부려본다. 푸른 던 잎이 어느새 많이도 퇴색되어 있고 가로수 밑 인도 위에는 푸르던 잎이 적지.. 텃밭 속의 작은 정원 2008.10.13
시인의 영혼은 내 마음의 가을 숲으로 이 해 인 1. 2. 하늘이 맑으니 사랑하는 이여 바람도 맑고 내 마음의 가을 숲으로 내 마음도 맑습니다. 어서 조용히 웃으며 걸어오십시오. 오랜 세월 사랑으로 잘 익은 낙엽 빛깔 닮은 그대의 목소리가 노래로 커피 한 잔 마시면서 펼쳐지고 들꽃으로 피어나는 가을 우리, 사랑의 .. 텃밭 속의 작은 정원 2008.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