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내면을 보거라 “아무것도 지닌 것 없는 빈 가지이기에 거기, 아름다운 눈꽃이 피어난 것이다. “ 같은 사물, 같은 풍경을 보고도 그 느낌은 전혀 다르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된다. 눈이 내려 빈가지에 눈꽃이 피어나면 그저 그 풍경을 아름답다고만 생각을 했는데, 깊은 수도(修道)를 하시어 깨달음에 .. 마음에 담아두기 2013.01.15
꽃도 아름답지만, 잎새도 아름답다 잎사귀의 명상 이 해 인 꽃이 지고 나면 비로소 잎사귀가 보인다 잎 가장자리 모양도 꽃보다 아름다운 시(詩)가 되어 살아온다 둥글게 길쭉하게 뽀족하게 넓적하게 내가 사귄 사람들의 서로 다른 얼굴이 나무 위에서 웃고 있다 마주나기잎 어긋나기잎 돌려나기잎 무리지어나기잎 내가 사랑한 사람들.. 품성이 맑아지는 언어 2011.07.11
말은 인격이다 나를 키우는 말 이 해 인 행복하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정말 행복해서 마음에 맑은 샘이 흐르고 고맙다고 말하는 동안은 고마운 마음 새로이 솟아올라 내 마음도 더욱 순해지고 아름답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잠시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마음 한 자락이 환해지고 좋은 말이 나를 키우는 걸 나는 말.. 품성이 맑아지는 언어 2011.04.21
당신은 아름다운 눈을 가지셨나요? 우리가 이 세상을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세상 또한 우리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다. 세상은 아름다운을 발견하는 자에게는 아름다움을 주고 슬픔을 발견하는 자에게는 슬픔을 준다. 기쁨이나 지혜 같은 것들도 마찬가지다.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의 반영이다.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중에.. 짧은글 긴 여운 2010.12.11
삶은 아름답고 행복한 것 모든 것이 아름답다. 내 앞의 모든 것이 아름답고, 내 뒤의 모든 것이 아름답다. 내 아래의 모든 것이 아름답고, 내 둘레의 모든 것이 아름답다. 인디언 나비족의 노래 내 앞에 행복, 내 뒤에 행복, 내 아래 행복, 내 위에 행복, 내 주의 모든 곳에 행복. 인디언 나비족의 노래 행복이란 무엇일까? 스님들..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0.09.11
방학 때 꼭 해야 하는 것 신체발부수지부모 (身體髮膚受之父母) 불감훼상효지시야 (不敢毁傷孝之始也) 우리의 몸은 부모가 주신 것이다. 즉 몸과 머리털 그리고 피부 등 신체의 모든 것이 부모에게 받은 것이다. 그래서 감히 몸에 상처를 내지 않는 것이 효(孝) 시작이라고 위에 글은 말하고 있다. 아무리 자신의 몸이라도 함부.. 교육에 대하여 생각하기 2007.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