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의 두 마음 찾아온 후배에 이야기를 듣고 학과카페에 올렸던 글을 블러그에 올려봅니다. 혹, 자신이 원하지 않았던 학교, 입학을 하였으나 적성에 맞지 않는 학과 때문에, 또는 이런저런 사정에 의해 중도에 포기하는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어 포기하려던 마음을 다시 다잡아 새롭게 힘내어 시작하.. 카테고리 없음 2013.01.04
인생의 연륜은 어디로 갔나. 하고 싶은 말일랑 더러는 마음에 담아두고 더러는 바람에 날려 보내며 그 일부만을 전하리라 그리고 아 방법이 결국 좋음을 알게 된다. 김남조의 “그 먼 길의 길벗”중에서 얼마 전에 한 때 같은 교회에 다니던 권사님이 찾아오셔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이혼을 했다는 말을 한다. 깜짝 놀라서 왜?.. 짧은글 긴 여운 2011.04.27
한라산 기행-2 작은 깨달음 오름을 거부하는 것인지 오름을 반겨주는 것인지 하얀 눈 바람에 실려 얼굴에 부딪칠 때마다 한발 한발 옮기기 쉽지만 않았으나 앞줄 따라 한발 한발 딛고 옮기며 가면 갈수록 오르면 오를수록 천지는 온통 하야고 하얀 눈꽃이 만발이다. 오르던 길 잠시 멈추어 넋 놓고 설경 바라보며 있.. 마음에 담아두기 2011.02.05
그 열매는 달다 했던가? 어떤 사람이 우리를 부당하게 대접한다면 먼저 우리는 상황을 분석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 부당함이 견딜 만하고, 그렇게 견딤으로 발생한 결과가 나쁘지 않다고 판단되면, 그것을 받아들이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선명하게 깨어 있는 가운데 판단한 결과, 그것을 받아들임으로써 더욱 나쁜 상황.. 마음에 담아두기 2009.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