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 선비의 삶에서 배운다. 살아가다 보면 때때로 조용한 곳에서 홀로 적막하게 살고 싶을 때가 있다. 매일 마주치는 대중들, 그 대중 속에서 느끼는 외로움 탓이라 할까? 그래서 대중을 떠나 고즈넉이 홀로 지내보고 싶어도 진다. 별반 다름이 없이 반복되는 일상생활에서 벗어나서 훌쩍 떠나 적막강산에서 지나온 삶을 돌아보.. 마음에 담아두기 2010.09.09
무언의 경고 “이 세상에는 사람만이 사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생명들과 함께 살고 있다. 모든 존재는 저마다 그 존재의 이유를 지니고 있다. 그런데 우리들이 사람 표준으로만 생각하고, 둘레의 사물을 인간 중심의 종속적인 관계로 여기기 때문에 지금 지구촌에 온갖 이변이 일고 있다.” 법정 「오두막 편지」..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0.05.26
아! 이정도 인줄은 몰랐다. 요즈음 참으로 슬프고 우울하다 우연히 보게 된 잡지를 보고 너무 큰 충격을 받고부터 슬픔이 몰려온다. 아! 정말로 이정도 인줄은 몰랐다. 어쩌다가 이 나라가 이 지경이 되었는지, 참으로 한심하고 안타깝다. 그래서 슬프다. 한 3~4주 전인가, 라디오 방송 대담프로에서 여당의 중진의 국회의원 한 분..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0.05.12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자. 지는 꽃향기 골짜기에 가득하고 우짖는 새소리 숲 너머에서 들려온다. 그 절은 어디 있는가. 푸른 산의 절반은 흰 구름이어라 「아름다운 마무리」중에서 자연을 보고 지은 시인의 시를 음미하고 있으면 살포시 그 풍경이 그려진다. 얼마나 한가롭고 아름다운 모습인가 어떠한 그림이, 자연의 풍경에 ..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08.12.11
자연 그리고 인간 아침에 출근을 위해 딸아이와 집을 나서다 보니 그제와 어제 비가 내리면서 황사를 비롯한 대기 속의 모든 먼지를 말끔히 씻어 갔나보다 가을 하늘처럼 드높은 하늘위에 시원스런 하얀 구름이 떠있다 아빠, 보세요, 공기가 너무 상쾌해요. 하늘의 저 하얀 구름도 너무 깨끗이 보이네, 한다. 비오기 전..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06.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