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화폭에 그대는 무엇을 그렸는가? 삶 그 자체는 중립적이다. 삶이 아름다워지고 추해지는 것은 우리가 어떤 에너지를 갖고 사느냐에 달려 있다. 오쇼 라즈니쉬의 『틈』 중에서 테오도르 체리코, <이젤 앞의 젊은 예술가> 1812년경, 캔버스에 유화 고자(告子)는 인간은 태어나는 순간에는 선하지도 않고 악하지 않다는 .. 마음에 담아두기 2019.11.23
기쁨과 희망의 성탄절 되시기를 성탄을 맞이하여 이 방을 찾아주신 모든 벗님들 만복 마음껏 누리시고 나누시는 아름다운 삶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心田農夫 올림 - <라파엘로, 프라토의 성모, 1506> 인물을 아름답게 그리기 위해 아름다운 것들을 많이 보아야 합니다. - 라파엘로 - <라파엘로, 콜론나의 성모, 150..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8.12.24
화가의 자화상을 보노라니 한 시인이 떠오른다. <귀에 붕대를 감은 자화상>, 1889년 1월 “흔히들 자신을 알기가 어렵다고 말하지, 그리고 나도 기꺼이 그 의견에 동의 하지만, 자신을 그리는 것도 그리 쉽지는 않아.“ 테오에게 빈센트가, 1889년 9월 <귀에 붕대를 감은 자화상>, 1889년 1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빈센트 반 .. 텃밭 속의 작은 정원 2016.03.29
시와 그림, 시인과 화가가 농부에게 왔다. 모처럼 비가 내리고 있다 모처럼 내리면서 세차게 내리면 좋으련만 조금은 지저분하다 할까? 그런 비가 내리고 있다. 비가 오면 왠지 모를 그리움이 있다. 그 그리움은 기다림으로 변하고 그 기다림은 올 전화도 없는데, 혹이나 하고 전화를 기다리기도 한다. 그렇게 비, 그리움, 외로움, ..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5.08.12
이상한 유전자의 이상한 진화 책을 보다가 비시시 웃음이 나왔다. 얼마 전 우리사회에 친일 논란을 불러일으킨 총리후보 검증사건이 있은 뒤라 책을 보면서“인간은 환경에 적응하는 동물이다.”는 말이 떠오르면서 “민족을 배신하고 매국행위를 하는 사람들은 환경에 잘 적응하는 유전자가 극도로 진화한 인간들..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4.07.03
시간에 예속된 삶과 죽음이란 인생-Ⅱ 인생의 단계를 보통 다섯 단계로 나눕니다. 유년기, 청소년기, 청년기 중년기, 노년기, 이 다섯 단계의 인생이 길어야 백년입니다. 하루살이에 비하면 길고도 긴 인생여정이지만, 속리산 법주사에 있는 정이품 소나무의 나이가 대략 600년이라 하니 그 나무에 비하면 너무도 짧기만 한 것..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3.08.13
가을 화가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 그 계절마다 특색이 있고 그 계절마다 아름다움도 계절에 따라 특색이 달라 느껴지는 운치가 각각 다르다. 나는 추위를 몹시 타는 탓에 겨울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어느 이는 여름의 뙤약볕에 흐르는 땀에 짜증스러운 찜통더위보다는 겨울이 좋다고 하드라만서도 그 사..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09.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