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이치인 것을 出乎爾者, 反乎爾者也 출호이자, 반호이자야 너에게서 나온 것은 너에게 돌아간다. 『맹자』중에서 우리나라 속담엔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라는 말아 있고 성경에는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구절이 있다. 즉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이니, 살아가면서 자.. 마음에 담아두기 2012.05.11
어버이날, 부모님을 그리며 엄마를 부르는 동안 이 해 인 엄마를 부르는 동안은 나이 든 어른도 모두 어린이가 됩니다 맑게 웃다가도 섧게 울고 좋다고 했다가도 싫다고 투정이고 변덕을 부려도 용서가 되니 반갑고 고맙고 기쁘대요 엄마를 부르는 동안은 나쁜 생각도 멀리 가고 죄를 짓지 않아 좋대요 세상에 엄마..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2.05.08
왠지 모를 허전함이 마음에 스며든다. 자기다운 얼굴을 가꾸어나가야 한다. 자기 얼굴을 가꾸려면 무엇보다도 자기답게 살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자기 얼굴은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이 만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의 얼굴을 가리켜 이력서라고 하지 않던가. 법정스님의「산방한담」중에서 “아! 세상이 변해도 참으로 많이도 변하는..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1.09.16
왜…… 원동 할머니 서 정 홍 여보게, 자네 전화번호 좀 적어주게. 저기 농협 달력에 크게 적어 주게. 요즘 이 늙은이가 죽을 때가 되었는지 밤만 되면 몸이 불덩이처럼 뜨거워진다네. 영감 일찍 죽고 이날까지 혼자 외롭게 살았는데 죽을 때는 혼자 죽고 싶지 않아. 내가 몸이 아파 전화하거들랑 미안하지만 .. 품성이 맑아지는 언어 2011.05.10
벌써 세월이 그렇게 흘렀구나. 효자(孝子)의 부모 섬김은, 거처하실 때 공경스럽게 받들고, 지극히 봉양할 때 즐겁게 받들며, 병이 나시면 염려하고, 상을 당했을 때에는 슬픔을 다하며, 제사를 지낼 때에는 엄숙함을 다해야 한다. 이 다섯 가지를 모두 갖춘 연후에야 능히 부모를 섬길 수 있는 것이다. 부모를 잘 섬기는 사람은 위에..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09.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