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어려운 가르침이란 내가 멋진 선생님이 되고 싶다면, 학생들이 이렇게 되었으면 하고 바라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하길 바라면 백 마디 설교보다 나 스스로 그 애들이 본 가장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이 되어야 했다. 아이들이 친절하길 바라면 내가 먼저 가장 상냥해져야 했다. 형편이 좋.. 교육에 대하여 생각하기 2009.06.29
나는 묻고 싶다. 그대 들에게 '쿠오바디스 한국 교육' 그대들 사람을 다스리며, 사람을 보호하고 기른다고 자임(自任)하는 자들이여! 그대들은 과연 농부가 소에 대하여 바치는 정도의 수고를 하고 있는가. 목자가 양에 대하여 바치는 정성을 들이고 있는가. 그대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은 민중에 대한 지식인가. 그대들의 사랑은 과연 백성을 총명하게 다.. 교육에 대하여 생각하기 2009.05.05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라 하지 않던가? 우리지역의 교육감선출하는 선거가 있는 날이다. 어제 퇴근을 하며 차안에서 들었던 기막힌 뉴스를 접하면서 우리의 교육이 이대로 표류하다가 어디까지 갈까? 하는 생각을 했다. 어제의 뉴스의 내용이다. [앵커멘트] 학원 등록도 하지 않은 채 특목고 학생들을 상대로 고액 과외를 한 강사들이 경찰에.. 교육에 대하여 생각하기 2009.04.29
학생과 선생님을 통해 본 우리 교육의 현실 오징어와 우리들 강 경 미 하루 종일 햇빛 쨍쨍 견디기 힘들어도 자신을 말린다. 누군가에게 먹히기 위함이란 것을 그들은 알까? 몇날 며칠 같은 장소에서 같은 방법으로 그렇게 전시물들처럼 널려 매달린 오징어. 하루 종일 수많은 압박 속에 견디기 힘들어도 나는 학교에 온다. 나는 누구에게 먹히기.. 카테고리 없음 2008.11.04
작은 종잇조각이 준 생각들 60대 후반 쯤 보이는 할머니 한분이 문을 열고 들어오셔서는 작은 종이 한 장을 내밀면서 “예수 믿고 천국가세요”하신다. 부실 부실 비 내리는 굿은 날씨 임에도 불구하고 무엇이 저 할머니를 저 비속을 다니면서 전도지를 돌리게 하였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구원받지 못한 영혼들이 안타까워서 .. 교육에 대하여 생각하기 2007.09.06
언제나 교육다운 교육이 이 땅에 뿌리내리려는가? 어제 퇴근을 해서 들어가 샤워를 하고 나오니 집사람이 산책을 가자고 한다. 이제는 나이가 들어가서인지 무릎 관절이 집사람도 나도 좋지를 않다 그래서 간혹은 저녁 늦게 집 주위를 산책삼아 걸고는 한다. 어제도 걷고 있는데 한 무리의 고등학생들이 건물로 빨려들듯 무표정으로 안으로 들어간다. .. 교육에 대하여 생각하기 2006.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