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잔재는 사랴졌다. 쿨록 클룩 法頂 쿨록 클룩 웬 기침이 이리 나오나 쿨록 클룩 이번 감기는 약을 먹어도 듣지 않네 쿨록 법이 없는 막된 세상 입 벌려 말 좀 하면 쿨록 클룩 비상군법회의 붙여 십오년 징역이라 쿨록 자격을 또 십오년이나 빼앗아 버리니 쿨록 클룩 이런 법이 이런 법이 어디 있는가 쿨록 클..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8.06.27
윤동주 시인과 이봄을 함께 하리 박용일의 <윤동주를 찾아서>에서 인용봄 윤 동 주 우리 애기는 아래밭추에서 코올코올 고양이는 부뚜막에서 가릉가릉 애기바람이나뭇가지에 소올소울 아저씨 해님이하늘 한가운데서 째앵째앵 1936. 10추위를 많이 타는 나는 겨울을 보내기가 참으로 힘이 든다. 이제 나이가 나이인지..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6.04.05
명품 인생으로 못 산다 하여도 명품 인생 명품을 싫어할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나 명품을 갖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명품을 부러워할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이 명품이 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옷으로, 가방으로, 신발로, 자신을 치장하는 겉치레 인생이 아니라 당당함과 성실과 진실함으로 자신의 매력을 뽐내는 ..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5.07.29
저승사자의 앞잡이 미당(未堂) 이름도 변변치 않은 시골의 촌부가 그대같이 당대뿐 아니라 사후애도 이름으로 유명세를 떨치는 그대에 대한 글의 제목을 “정승사자의 앞잡이”라 붙이기는 과한 것 같아 고심을 했습니다만, 그대의 “마쓰이 오장 송가”는 젊은이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글이요. 그대가 온갖 미사여구(..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5.06.25
그 누가 알리오. 하나님의 뜻을 아무리 이해를 하려고 해도 이해가 안 됩니다. 어떻게 저런 사람을 총리후보로 지명을 할 수 있었는지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문 총리 전후보자의 자진사퇴 동영상을 보면서 느낀 점이 있어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그가 한 말에 대하여 한 번 살펴보려 합니다. 법을 만들고 법치에 ..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4.06.25
어르신, 마음 아프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메일로 온 페이스 북을 보다가 김복동 어르신이 일인시위를 하는 것을 보게 되었다. 여든여덟의 연세라면 가정에서나 사회에서 어르신으로써 편안한 대접을 받으셔야 하는데, 피켓을 놓고 거리에서 그것도 단독시위를 하셔야 하다니, 이게 웬일이란 말입니까. 더 심각한 문제는 친일 문..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4.06.21
어떤 길이 바른 길인가 역사 앞에, 국민 앞에 그 생애의 일관된 위국충의(爲國忠義)를 잃지 않았음을 보여주면 된다. 오해는 한때요 신념은 영원한 것이다. 다만 이러한 신념을 가장하는 무리가 아무런 성과와 획책 한 번 없이 변신과 권모(權謀)의 계교로 횡행(橫行)하는 것을 역사는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두렵..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2.08.15
역사의 장에 이렇게 적혀질 것이다. 주말인 오늘 하루 종일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마음이 허전하여서 일까? 잔뜩 낮아진 회색 하늘에서 내리는 비 탓일까? 해야 할 일을 두고도 일을 하기가 싫다. 그래서 길가로 난 창 너머로 비가 내리는 도로위로 오가는 차들을 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하자니 더욱 심란해 지기에 읽던 책을..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2.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