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마치고 다시 일상으로 날마다 하루하루가 살아가는 바로 이 마음, 미워했다가 좋아했다가 하루에도 몇 번씩 변화하는 이 마음, 이것이 바로 도이다. 도가 다른 데 있는 것이 아니고, 바로 내 일상생활의 이 마음, 이 중생심, 이 갈등, 온갖 얽히고설킨 이 마음이 도이다. 그 하루하루의 삶 자체가 도의 세계이다. 진리의 세계.. 마음에 담아두기 2011.09.14
가을담은 구월이 왔다 <하트모양의 버섯> 내 마음의 가을 숲으로 이 해 인 1 하늘이 맑으니 바람도 맑고 내 마음도 맑습니다. 오랜 세월 사랑으로 잘 익은 그대의 목소리가 노래로 펼쳐지고 들꽃으로 피어나는 가을 한 잎 두 잎 나뭇잎이 물들어 떨어질 때마다 그대를 향한 나의 그리움도 한 잎 두 잎 익어서 떨어집니다. .. 텃밭 속의 작은 정원 2011.09.01
물이 주는 교훈을 마음에 담는다. 至道無難 唯嫌揀擇 但막憎愛 洞然明白 지도무난 유혐간택 단막증애 보연명백 도에 이르는 길은 어렵지 않다. 오로지 머뭇거리는 것을 쉬라. 미워하고 사랑하는 마음만 멈춘다면, 툭 트여서 어디에도 거리낄 것이 없다. 삼조 승찬의 「신심명」중에서 감정의 동물이라는 인간으로 살아가면서 그 감정.. 마음에 담아두기 2011.08.29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전쟁터에서 싸워 백만 인을 이기기보다 자기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 가장 뛰어난 승리자다. 자기 자신을 이기는 일은 남을 이기는 일보다 뛰어난 것 그러니 자신을 억제하고 항상 절제하는 사람이 되라 이와 같은 사람의 승리는 그 누구도 꺾어 물리칠 수 없다 음악의 신도 악마도 또한 세상을 창조한 .. 마음에 담아두기 2011.08.17
왜 떠나야 하는가. 늘 더 갖기를 원하고 더 좋은 것을 원한다면, 언제나 고통스러워질 것이다. 왜인가? 더 갖기를 원하고 더 좋은 것 원하는 마음은 그 자체가 고통이기 때문이다. 좋은 것을 갖고 싶어서 밖을 기웃거리는 마음은 불안한 마음, 혼란스러운 마음이다. 반면에 내면에 만족이 있는 마음은, 마음이 모든 것을 ..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1.08.06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나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빛을 찾아서 이 땅을 헤맸다. 그리하여 마침내 나는 모든 진리를 보여주는 가르침을 들었다. 내가 찾아다니고 있던 그 빛은 나 자신 속에 있었다. 페르시안의 지혜 죄는 자기 자신이 짓는 것이며 악한 생각도 자기가 하는 것이며, 죄를 안 짓고 깨끗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 마음에 담아두기 2011.07.19
그 실체는 무엇이런가. 결혼을 했으면 생활이 행복하도록 하고 혼자 살면 혼자 사는 것이 행복하도록 해야 한다 행복은 결혼 자체와는 상관없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혼자 살면 외롭고 같이 살면 귀찮아한다. 그래서 왔다 갔다 하면 그게 가출이다. 귀찮아서 스님이 되어야겠다고 하는 것도 그런 식이라면 가출이다. 진.. 짧은글 긴 여운 2011.06.22
내 탓이요, 내 탓이요. 내 탓이올시다. 우리를 지금의 우리로 만든 것은 다름 아닌 바로 우리 마음이다. 내 마음이 악한 일에 머물면 그것이 곧 지옥을 만들고, 내 마음이 착한 일에 머물면 그것이 곧 천국을 만들다. 누가 그렇게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 그렇게 지어서 만드는 것 법정「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중에서 우.. 짧은글 긴 여운 2011.05.21
사월에는 희망가득, 행복가득 하세요. 삼월의 마지막 한 날도 떠나고 생기와 활력의 4월의 첫날입니다. 가는 세월 오는 세월 흐르는 세월이야 우리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우리의 삶은 우리의 마음 자세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닐는지요. 자신의 마음의 자세에 따라 성공을 할 수도 실패를 맛 볼 수도, 그리고 행복할 수도, 불행 질 수도 있..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1.04.01
그대는 행복을 가졌는가?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행복이 오직 미래에만 있다고 생각한다. 프랑수아 를로르「꾸뻬씨의 행복 여행」중에서 행복이란 무엇일까? 인류가 존재하면서 이 질문이 시작되어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가 오늘도 하는 질문인 것이다. 18세기 영국출신 제레미 벤담은 쾌락의 최대화와 고통의 최소화를 통해 .. 짧은글 긴 여운 2011.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