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와 같지 아니하고는 비망록 문 정 희 남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남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말았다. 가난한 식사 앞에서 기도를 하고 밥이면 고요히 일기를 쓰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구겨진 속옷을 내보이듯 매양 허물만 내보이는 사람이 되고 말았다. 사랑하는 사람아 너는 내 가슴에 아직도 눈에 ..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1.05.05
사월에는 희망가득, 행복가득 하세요. 삼월의 마지막 한 날도 떠나고 생기와 활력의 4월의 첫날입니다. 가는 세월 오는 세월 흐르는 세월이야 우리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우리의 삶은 우리의 마음 자세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닐는지요. 자신의 마음의 자세에 따라 성공을 할 수도 실패를 맛 볼 수도, 그리고 행복할 수도, 불행 질 수도 있..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1.04.01
이 가을에 이 가을에 碧 石 이 가을에 사랑을 하고 싶다. 인생 황혼이 저물기 전에 영원히 기억될 사랑의 추억을 만들고 싶다. 찬란하던 태양이 수평선 아래도 지고 나면 찬란함 간곳없고 서서히 어둠이 자리하듯 이 검은머리 백발이 되기 전에 아직 남아있는 작은 온정을 영원한 사랑의 추억으로 남기고 싶다. &l.. 텃밭 속의 작은 정원 2010.10.16
자연스럽게 떠오른 문장 간간히 결혼을 앞둔 젊은 연인이나 결혼식을 마치고 신혼여행을 다녀온 새내기 냄새 폴폴 나는 신혼부부들도 온다. 그저께 아침부터 이슬비가 내리더니, 오후로 넘어가면서 가냘프던 이슬비도 멈추고 하늘에는 구름이 잔뜩 모여 있어서인지 습도는 높고 온도는 올라가 불쾌감을 느끼게 히는 날씨가 .. 마음에 담아두기 2010.07.30
댓글을 보고 다시 한 번 〇〇〇〇선생님 안녕하세요? 우선 저의 방에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참으로 예민한 문제이지요, 이단논쟁이라는 것 저는 불교신자는 아닙니다. 종교로서의 불교는 믿지 않습니다. 그러나 마음공부를 하는 면에서 불교철학, 불교사상을 좋아 합니다. 〇〇〇〇선생님은 불교가정에서 태어나시고 부..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0.04.17
내 탓이요. 자비의 마음이란 타인의 고통을 소멸시키기 위한 염원’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자비의 마음은 모든 종교의 본질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중략 ------------- 자비심은 세상의 모든 종교의 본질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종교가 존재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종교는 남을 해치려는 상황을 없.. 마음에 담아두기 2010.01.14
상흔-2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정 안 면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항상 마음이 푸른 사람을 만나고 싶다 항상 푸른 잎새로 살아가는 사람을 오늘 만나고 싶다. 언제 보아도 언제나 바람으로 스쳐 만나도 마음이 따뜻한 사람 밤하늘의 별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세상의 모든 유혹과 폭력 앞에서..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0.01.09
묻고 싶다. 쇼펜하우어여! - 1 이 세상의 모든 남녀의 사랑은 아무리 별나라의 모습을 하고 있더라도 성욕이라는 본능을 근거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남녀간의 사랑은 예외 없이 이 본능이 특수화되고 한정되고 개체화된 것뿐이다. ------------ 중략 ----------- 인간의 사랑이란 절대적인 생존 의지 그 자체이다. 생존의지라니, 얼마.. 마음에 담아두기 2009.08.05
사랑, 그 참 뜻을 아시나요? 우리나라 부부들, 우리사회의 연인들, 상대방에게 사랑이라는 말을 자주하지는 않지만 상대를 사랑 하냐고 물어볼라치면 사랑한다고 말을 한다. 그러나 사랑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선뜻 말을 못하고 머뭇거린다. 여기 그 사랑에 대하여 명쾌한 답을 주는 학자가 있다. 사랑(LOVE)이란? Listening : 사랑은 ..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09.06.23
현충일에 생각해 본다 사랑 김 용 택 당신과 헤지고 보낸 지난 몇 개월은 어디다 마음 둘 데 없이 몹시도 괴로운 시간이었습니다. 현실에서 가능할 수 있는 것들을 현실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우리 두 마음이 답답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당신의 입장으로 돌아가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고 잊을 것은 잊..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09.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