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아닌 것이 어디 있으랴 추억이란 세월과 함께 멀어져 가는 강물이 아니다.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만나는 숱한 사연을 계기로 다시 되살아나는 것이다. 그래서 나이를 거듭할수록 우연(偶然)이 인연(因緣)으로 뀐다고 하는 것이리라. 우연이라고 생각했던 사소한 일들도 결코 우연한 조우가 아니라 인연의 끈을 ..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5.06.16
‘종남우파’는 언제까지 국민들을 이간질 시키려나 아래 글은 페이북에 올라온 어느 목사님이 올리신 글로 이곳으로 옮겼습니다. 그 목사님의 카톡 메시지로 보내온 것인가 봅니다. 혹시라도 이글을 올리신 목사님에게 누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고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신 목사님이 삭제를 원하시면 바로 삭제를 하겠습니다. 황교..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5.06.06
한 하늘아래 살고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행복인데 집사람은 직장일로, 두 딸은 배움을 위해, 네 가족이 뿔뿔이 떨어져 일인 가정이 되어서 산지가 벌써 일 년이지나 2년차에 들어가 어느새 오월을 맞았다. 두 딸아이가 멀리 떨어져 있어 간간히 메일로 안부를 전한다. 오늘도 메일을 보내려고 인터넷을 열었다가 기절초풍을 할 번 하였다. ..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5.05.06
오월의 첫날 행복의 인사를 전합니다. 우리는 끊임없는 관계 속에서 살아갑니다. 나와 가족, 친척, 친구, 동료, 이웃…. 이 관계들이 행복해야 삶이 행복한 것입니다. 혼자 행복한 것은 그리 오래 가지 않습니다. 우리의 가장 큰 스승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얻는 배움이요 깨달았다고 해도, 관계 속에 불편함이 남아 있다면..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5.05.01
그대는 한 표의 중요성 아시는가? 청렴맹세 뇌물을 가지고 온 사업가를 향해 정치가가 상의 단추를 풀면서 말했다. 정치인 : 직접 내 양복 속주머니에 넣어주시오. 사업가 : 그냥 받으시면 될 텐데, 왜 그러시죠? 정치인 : 다시는 뇌물로 내 손을 더럽히지 않겠다고 맹세했기 때문이오. 어는 정치인의 별명 매일 텔레비전에 ..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5.04.29
왜냐고 묻는데, 왜 대답을 안 하는지? 선원들에 대한 처벌보다 더 원하는 것은, 왜 친구들이 그렇게 돼야 했는지 그 근본적인 이유를 알고 싶다. 위의 글은 2014년 7월 28일과 29일의 선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안산단원고등학교 생존 학생의 마지막 진술은 세월 참사에 대하여 우리에게 중요한 점을 던지고 있다. 민주사회..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5.04.15
사람만이 시샘을 하는 줄 알았는데. 꽃과 기도 이 해 인 슬플 때도 꽃 기쁠 때도 꽃 사람들은 늘 꽃을 찾으며 위로를 주고받지 슬플 때도 기도 기쁠 때도 기도 무슨 일이 생기면 사람들은 기도부터 청하면서 마음의 평화를 구하려고 하지 꽃이 기도가 되고 아름다운 길 위에서 꽃을 닮은 사람들을 보니 너도 행복하지 않니? ..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5.04.14
나비되어 훨훨 날아보리라 3월의 바람 이 해인 필까 말까 아직도 망설이는 꽃의 문을 열고 싶어 바람이 부네 열까 말까 망설이며 굳게 닫힌 내 마음의 문을 열고 싶어 바람이 부네 쌀쌀하고도 어여쁜 3월의 바람 바람과 함께 나도 다시 일어서야지 앞으로 나아가야지 춘삼월(春三月)이라 했던가? 이 삼월도 오늘이 21..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5.03.21
살며 죽은 삶을 살려는가, 죽어 역사 속에 살려는가? 나이테 노 진 세 말없는 나이도 아우성을 품고 있다. 어둠과 빛으로 밀고 당기며 지나온 단단한 속살 톱질한 나무에게 녹슨 고단함을 달래느라 신나게 울려 퍼지는 징소리의 함성을 듣는다 사시사철 밝고 어두웠던 걸음들이 내 몸에도 나이테 새겼다 지을 수도 다시 그려낼 수도 없는 산..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5.02.12
아름다운 만남, 그 소중한 인연-2 컴퓨터 부팅하는 것으로 자신의 집에 앉아 세상과 소통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소통은 온라인이라는 통신회선을 통하여 전달되어 사각의 작은 공간을 통하여 직접적인 대면 없이 이루어지기에 많은 사람들은 사소한 만남이라 치부하는 것 같습니다. <승은 이명화 선생님 보내..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4.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