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서도 믿을 수가 없네. 한 가족 네 식구가 각자 뿔뿔이 헤어져 살아가기 시작한 것이 벌써 네 달이 되었다. 두 아이는 서울에서 대학생 생활에 열중이고 집사람은 울진으로 발령이 나 주말부부로 살아간다. <참기름을 짜기 직전에 참깨를 복는 것이 신기해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었는..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4.06.30
정말 이래도 되는 것입니까? 단상 : 하늘나라 가고픈데 碧 石 환상의 섬 낭만의 섬에 가겠다는 것이 그리 큰 죄인 줄 내 미처 몰랐어라 죄의 유ㆍ무도 아니 묻고 깊고 깊은 심해 감옥으로 세월호의 느닷없는 항해로 이 몸은 싸늘하게 식어 가고 있네 구해주소 구해주소 목 놓아 외쳐보아도 구원의 손길, 희망 불빛은 ..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4.06.26
그 누가 알리오. 하나님의 뜻을 아무리 이해를 하려고 해도 이해가 안 됩니다. 어떻게 저런 사람을 총리후보로 지명을 할 수 있었는지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문 총리 전후보자의 자진사퇴 동영상을 보면서 느낀 점이 있어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그가 한 말에 대하여 한 번 살펴보려 합니다. 법을 만들고 법치에 ..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4.06.25
어르신, 마음 아프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메일로 온 페이스 북을 보다가 김복동 어르신이 일인시위를 하는 것을 보게 되었다. 여든여덟의 연세라면 가정에서나 사회에서 어르신으로써 편안한 대접을 받으셔야 하는데, 피켓을 놓고 거리에서 그것도 단독시위를 하셔야 하다니, 이게 웬일이란 말입니까. 더 심각한 문제는 친일 문..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4.06.21
말이 인격이다 말하기 좋다 하고 남의 말 날 것이니 남의 말 내 하면 남도 내 말하는 것이니 말로서 말 많으니 말, 말까 하노라. 한동안 여러 사정에 의하여 블러그에 뜸하다 근래에 올린 “하, 어수선한 세상을 향한 넋두리”를 쓰면서 전여옥씨의 말에 대하여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자신이 그렇게도 대..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4.06.18
하, 어수선한 세상을 향한 넋두리-2 그대 그리워 창을 열면 꽃바람 불어와요. 지난 밤 새벽 비 다녀가고 그 흔적에 꽃잎은 졌어도 그대 고운님 바람에 섞여 흐르는 눈물 같은 고운님 어느 날 어느 순간에 알았죠. 그대 목소리 파랑새에 있었어요. 어느 날 어느 순간에 알았죠. 그대 이름 떨어진 꽃잎에 있었어요. 오월의 창밖..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4.06.17
하, 어수선한 세상을 향한 넋두리-1 한 동안 잊고 살았다. 내 삶이 힘들다 보니, 아니 어쩌면 나도 대한민국의 한 사람이다 보니, 싫든 좋든 냄비 근성 유전자가 내 몸 속에 있는 것이리라. 메일에서 노무현 5주기, 『그가 그립다』가 새로 출판되었음을 알려준다. 벌써? “스물두명의 작가들 그리움을 희망의 미학으로 엮다. ..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4.06.14
개새끼 시의원, 빗자루 시의원? 얼마 전에 향토사학자(?)라는 한 어르신이 오셨다. 차 한 잔 대접을 하면서 이야기를 하던 중 점포 밖 유세차랑에서 시끄럽게 흘러나오는 소리를 들으며, 그 어르신 이런 말씀을 하신다. “도무지 선거를 왜 하는지 모르겠다. 진정 국민의 의사는 안중에도 없고 공천만 받으면 당선된다는 ..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4.06.04
아무리 엿장수 마음대로라지만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 어느 날 혼자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허무해 지고, 아무 말도 할 수 없고, 가슴이 터질 것만 같고, 눈물이 쏟아지는데…….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데 만날 사람이 없다. 주위엔 항상 친구들이 있다고 생각 했는데, 이런 날 이런 마음을 들어 줄 사람을 생각하니 ..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4.06.03
오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면서 또 한 달이 갑니다. 그것도 사랑이 가득한 계절의 여황이라는 오월이 갑니다. 굳이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란 말을 의미를 찾을 필요도 없이 오월은 인간과 인간의 관계에 대하여 생각을 하게 하는 달입니다. 그것도 사랑과 은혜에 대하여, 오월의 첫날은 자본가인 고용주와 근로자인 ..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4.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