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부끄럽게 한다. 어제 학급회장의 전화를 받고는 내일의 모임에 참석을 하느냐 마느냐 마음에 갈등을 느끼고 있다 긴 방학기간이라 서로의 안부가 궁금하고 그동안 못 보았던 얼굴들을 만나서 보자고 모이는 모임이다 나 역시 보고 싶은 학우님들이 있어서 참석을 하여 저녁이나 먹으면서 그 동안의 보고 싶은 얼굴도..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06.08.17
착하기만 한 두 딸 팔십의 아버지를 모시고 살다보니 남들이 다가는 여름휴가를 한번 제대로 갈 수가 없다 저번 일요일에 점심을 먹고 오후에 집근처의 북부해수욕장에 갔는데 그렇게도 뜨거운 태양빛 아래서도 물속에서 노는 것이 좋았는지 집에 갈 생각을 안 한다. 해가 지고 어두워 졌는데도 한참을 물속에서 논다 8.. 우리집 그리고 그 속의 이야기 2006.08.16
말에도 세대차이 한참 텔레비전을 보던 작은 아이가 “아빠, 내일 아침은 뭐예요?” “엄마한테 물어봐라” 요즈음은 전에처럼 퇴근을 하면서 장을 보지를 않는다. 집사람이 장을 보아다 놓으면 그 재료를 가지고 일요일 아침은 내가 아침을 준비하기 때문이다 아이가 집사람에게 “엄마 내일 아침은 뭐예요?”하고 .. 우리집 그리고 그 속의 이야기 2006.08.14
[스크랩] 아름다운글 올리는방법 일주일완성 아름다운글 올리는방법 일주일완성 1.아름다운글 올리는 방법 (HTML이란 무엇인가?) 2.아름다운글 올리는 방법 (글자의 움직이는 명령어-marquee) 3.아름다운글 올리는 방법 (marquee의속도-scrollamount) 4.아름다운글 올리는 방법 (marquee움직임의 방향 명령-direction) 5.아름다운글 올리는 방법 (marquee 완결) 6.아름.. 카테고리 없음 2006.08.12
달님과 숨박꼭질 달님과 숨바꼭질 퇴근하는 차창을 둥그런 달님이 따라오신다. 한참을 따라오던 달님 소티제 고개를 오르자니 날 찾아보라시며 검은 산속으로 숨어버리시고 한 고개 넘어서니 활짝 웃으시며 날 반기신다. 다시 한 번 숨바꼭질에 또 한 번 웃으시며 나의 퇴근길 함께 해주신다. 퇴근길에 둥그런 보름달.. 우리집 그리고 그 속의 이야기 2006.08.12
자리이타, 이타자리 “마음이 머무는 자리, 그 자리는 어딘지 궁금합니다.” 내 블러그를 찾아 주신 분을 찾아 들렸다 그분의 블러그에서 선생님의 블러그가 있어서 들렸더니 들어가기가 안 되네요 "마음이 머무는 자리 " "마음을 가꾸는 텃밭"의 농부라 그 마음 찾아 왔어 습니다. 나의 마음이 머무는 곳은 나의 작은 텃밭..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06.08.11
갖고 싶었던 책갈피 어제점심 시간쯤에서 파손된 책을 대신하여 새로운 책이 보내져 왔다 작은 상자를 개봉하여보니 「마음의 치유」가 깔끔한 자태로 자리하고 있었다. 그런데 「마음의 치유」만이 아니라 「마음의 여행자」란 다른 책이 한권 더 들어있었다 그리고 그 책속에는 책을 읽다 덮을 때 꽂아놓는 황금색 책..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06.08.10
괜한 일을 했구나. 8월초에 인터넷에서 3권의 책을 주문을 했다 주문 후 몇 일후에 책이 담긴 작은 박스를 택배직원으로부터 받아들고 기쁨마음으로 개봉하여 보니 주문한 책 3권이 각각 제 나름대로의 얼굴에 미소를 띠고는 나를 반긴다. 어! 그런데 한권을 보니 떨어 뜨려는지 책의 모서리가 쭈그러져 있었다. 심한 것..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06.08.09
교육, 학교에서 만 하는 것이 아니다 토요일 퇴근을 해 옷을 갈아입고 있는데 작은 딸아이가 들어와 서는 “아빠, 내일 바닷가에 가요”하기에 “그래 가자구나” 했더니 “지영이도 같이요”한다. 지영 이는 무척이나 키가 큰 아이로 딸아이의 친구다 “그래, 같이 가면 되지, 지영이 내일 온다하든” 했더니 아빠가 승낙 할 줄 알고 벌.. 교육에 대하여 생각하기 2006.08.08
행복해 보이네요. 토요일 오후는 항상 외로움과 허전함이 있다 태어나서 처음가진 직장부터 반공일의 해택을 못 받았는데 남들은 주5일제 근무를 하는 요즈음에도 토요일조차 평일처럼 늦게까지 근무를 한다. 그렇다고 일이 많아서이면 그나마 괜찮은데 그것도 아니면서 퇴근시간을 기다라고 있다 엿장수가 가위질을 ..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06.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