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에 눈먼 욕심 살아가면 마음을 비우고 욕심도 부리지를 말아야지 하면서도 때로는 그것이 잘 안될 때가 있다 평소에는 안 그래야지 했다가도 견물생심(見物生心)이라 그런지 좋아하는 것만 보면 지나치지를 못 한다. 어제도 딸아이가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고 해서 슈퍼마켓에 들어갔더니 책을 20%활인 한다고 붙.. 우리집 그리고 그 속의 이야기 2006.10.19
딸아이를 배웅하며 아침 일찍 집을 나서는 딸아이를 배웅하면서 마음이 안쓰러웠다. 어제까지 학교에서 시험을 치르고 오늘은 학교에 가지 않는 토요일인데도 푹 쉬지도 못하고는 화랑문화재 중창부분에 참가 하느라고 평소보다도 일찍 일어나 대구로 향했다 항상 학창시절 하고 싶은 것을 하라고 이야기를 해주는 편.. 우리집 그리고 그 속의 이야기 2006.10.14
어떻게 풀어야 하나 어제 학교수업을 마치고 늦게 들어가니 집사람이 아직 안 들어 왔다 식탁을 보니 저녁을 먹고는 반찬을 그냥 나둔 채있고 비빔밥을 먹은 빈 그릇은 물에 담그지 않고 주방에 싱크대위에 그냥 나두어 말라있었다 옷을 갈아입고 물에 빈 그릇을 담가놓고 식탁의 반찬그릇은 뚜껑을 닫아 냉장고에 놓고.. 우리집 그리고 그 속의 이야기 2006.09.27
어머니, 내일 찾아뵙겠습니다. 몇 일전 서울의 종친회 회장인 친척 형님한테 전화가 왔다 9 월16일 선산에 모여 벌초를 한단다. 작년까지 선산이 있는 마을의 이장님이 선산 전체를 관리를 해주었는데 사정이 있어 관리를 못 하게 되었다고 올 해부터 산에 모신분이 있는 가족들이 직접 자신들의 묘를 돌보는 것으로 하고 앞으로의 .. 우리집 그리고 그 속의 이야기 2006.09.15
아빠 잠깐, 그리고 찰깍 화나고 불쾌한 기분을 떨쳐 버리고 모처럼 퇴근길에 마트에 들렸다 내일 아침을 할 재료를 구입하기위해서 한 한 달쯤 만에 퇴근길에 들리는 것 같다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들려서 주일아침을 할 재료들을 구입해서 들어가서 주방에 올려놓고 냉장고에 넣어야 할 것은 넣어두었다 가 아침에 일어나서 .. 우리집 그리고 그 속의 이야기 2006.09.12
나는 고리타분한 중년인가보다 작은 딸애가 청학동으로 야영을 가기로 정해진 날부터 디지털 카메라를 사달라고 했던 것을 필름카메라가 몇 대나 있는데 그것을 가지고 가라고 말했더니 “아빠는 요즈음 필름카메라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한다. “야! 없으니까 네가 가지고 가면 얼마나 멋져 보이냐, 남들이 안하는 .. 우리집 그리고 그 속의 이야기 2006.08.31
바통은 다시 나에게로 삼십여 일간의 방학을 마치고 작은 딸아이도 오늘 개학을 했다 큰 딸아이는 일주일 전인 21일에 개학을 하여 학교를 다니고 있다 방학 동안의 아침시간은 그래도 여유롭고 느긋이 출근을 했었는데 생활의 패턴이 방학 전으로 돌아갔다 먼저 일어나는 대로 식사를 하고 저 나름대로 학교 갈 준비와 직.. 우리집 그리고 그 속의 이야기 2006.08.28
또 한 번의 눈물이 TV뉴스를 보니 북한 탈북자 157 명이 태국으로 들어가 그 중에서 18명이 난민의 지위를 받아 내일 한국으로 입국한다는 소식이다 세계의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 분단 된지가 61년, 적지 않은 세월이 지났다 이제는 합칠 때도 된 것만 같은데 이산은 우리민족의 문제이건만 우리민족의 뜻만으로 합.. 우리집 그리고 그 속의 이야기 2006.08.25
우리 것은 소중한 것이여 온고지신(溫故知新):【명사】【~하다|자동사】 옛것을 연구해서 새 지식이나 견해를 찾아냄. 온고지신의 뜻을 사전에 찾아보니 위와 같은 적혀있었다 옛것에서 좋은 것을 찾아 현재에 새롭게 적응을 시킨다고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옛것 , 우리 집에도 옛것이 있다 어머니 생전에 쓰시던 물건이다 아.. 우리집 그리고 그 속의 이야기 2006.08.23
추억 안고 돌아 왔네, 내 블러그에 적혀있는 예쁜 이름 따라 갔던 곳 그곳에서 아늑한 추억 안고 돌아왔다 내 어릴 적에는 지게에 두부를 얹어지고 아침마다 딸랑딸랑 종을 흔들며 팔러 다니던 두부장수 아저씨가 있었다. 요즈음이야 손 두부다 해서 가격도 기계로 만든 두부보다 조금은 비싸지만 그 시절이야 다 집에서 그.. 우리집 그리고 그 속의 이야기 2006.08.22